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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원암

울산 대운산을 원점회귀 등산하다. 일시 : 2020.03.21.(토요일) 날씨 : 맑음(미세만지 좀 나쁨) 등산코스 : 상대3주차장(10:41)~울산수목원(10:50)~도통골~구룡폭포(11:18)~큰바위 전망대(12:21)~대운산 정상(13:07)~ 대운산2봉(14:19)~이끼폭포(15:29)~금강폭포(15:39)~내원암 대웅전(15:55)~상대3주차장(16:33) 등산거리 : 9,81km(총소요시간 : 5시간47분 – 시간개념 없음) 등산 트립 : 울산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상대3주차장에서 시작해 도통골의 구룡폭포를 지나 대운산을 오르고 대운산2봉을 거쳐 이끼폭포와 내원암을 둘러보고 원점인 상대3주차장으로 돌아오는 등산을 아들과 함께 하기로 한다. 주차장에 차가 많으니 보기가 좋다. 코로나19의 불안에서 살짝 기지개를 켜고 밖으로 외.. 더보기
청도 운문사 사리암~삼계봉~지룡산~복호산 코스를 등산하다. 일시 : 2019.05.16.(목요일) 날씨 : 맑음(미세먼지 보통) 청도 운문사 사리암도 오랜만에 찾고 또한 그기서 뒤로 쭉 연결되어 있는 능선 즉 삼계봉~내원봉~지룡산~복호산을 잇는 등산을 하기로 한다. 부산진역에서 사리암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해 운문사와 사리암으로 이동한다. 편도요금은 8,000원이다. 간만의 휴가, 의미있는 하루를 산속에서 즐거움을 만끽하도록 한다. 등산코스 : 사리암 부차장(11:54)~사리암(12:34)~능선·사리암 갈림길(13:24)~사리암봉(13:58)~삼계봉(14:06)~바위 봉우리(14:39)~ 삼계봉(14:51)~내원봉(15:04)~전망바위(15:11)~내원암 갈림길(15:27)~지룡산(15:50)~복호산(16:05)~직벽 로프(16:37)~ 신원삼거리(17:16).. 더보기
대운산을 등산하다. 일시 : 2013. 12. 01(일요일) 날씨 : 맑음(스모그 현상) 동행자 : 이성원 8년 전까지 친구들과 자주(네 번) 이곳을 찾았는데, 오랜만에 다른 친구랑 이곳을 등산했다. 동래전화국 버스 정류장에서 하차해 1002번 좌석버스로 환승 후 서창 북부마을버스정류장까지 이동하였다. 대동아파트 후문에서 등산로가 나 있어 그 등로를 오르니 도로가 나 등산로가 잘려 있다. 옆으로 돌아 도로를 가로 질러 계속 위로 올랐다. 대추봉 직전의 코스는 제법 된비알이다. 이곳을 오를 때마다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거리상 대추봉이 정상까지 중간 지점 정도 되는데 나머지 구간은 상쾌한 바람을 맞으며 마루금을 타는 쉬운 코스이다. 어제까지 초겨울의 추운 날씨였는데 마침 오늘은 예년기온을 되찾아 추위는 느끼지 않았다. 예전에.. 더보기
운문사 내원암(2013. 8. 17) 무더위가 극성을 부리는 주말 오후 사리암과 운문사를 둘러보고 시간 있을 때 그리고 온 심에 내원암도 둘러보기로 했다. 첫 인상의 느낌으로 고풍스럽지 않은 것을 보니 고찰이라고 하기는 좀 그렇고, 앞뒤가 산이라 고요하고 아늑한 분위기는 있으되 탁 트인 전망은 없었다. 운문사 내의 암자 인지라 보살님들의 방문이 좀 있었다. 너무 더워서인지 매미도 쉬는지 울음소리도 멈춰 고요하고 적막한 사찰이었다. 내원암은 1997년 12월 19일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제342호로 지정되었다. 운문사 내원암은 고려시대의 고승(高僧) 원응국사가 창건한 암자로, 1694년(숙종 20) 승려 설송이, 1831년(순조 31) 운악이 중수한 것으로 전한다. 세월이 지나면서 옛 건물은 없어지고 지금의 암자는 1930년경 옛터를 낮추고 건물.. 더보기
내원사의 만추 짚북재 등산을 마치고 내원사계곡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품기 위해 내원사로 차를 몰았다. 많은 상춘객이 단풍을 즐기기 위해 찾았다. 참 아름다운 계곡이다. 계절에 관계없이 멋있는 곳이다. 내원사에 들러니 대웅전을 헐고 그 자리에 새로 짓고 있다. 죽림원에 법당이 만들어져 있어 부처님을 뵈러 온 신도들은 이곳을 찾았다. 내원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로, 한때 내원암이라 불렀다. 신라 문무왕 때 원효대사(元曉大師)가 창건하였으며 창건 설화가 《송고승전(宋高僧傳)》에 기록되어 있다. 중국 당나라 태화사의 승려들이 장마로 인한 산사태로 매몰될 것을 예견하고 효척판구중(曉擲板求衆)이라고 쓴 현판을 날려보내 그들을 구해준 인연으로 1,000명의 중국 승려가 신라로 와서 원효의 제자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