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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동항

소록도 중앙공원(2011.04.17) 녹동항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잠깐 휴식겸 항구의 여러 모습을 구경하고 2009년도에 개통한 소록대교를 이용해 면적 3.79㎢, 인구 890명(2001)이다. 해안선길이 12㎞이다. 고흥반도 남쪽 끝의 녹동으로부터 약 500m 거리에 있다. 섬의 모양이 어린 사슴과 비슷하다고 하여 소록도라 부른다. 예전에는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 사는 곳으로, 한센병 환자와 병원 직원들만의 섬이었으나 현재는 아름다운 경관이 알려지면서 일반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 되었다. 원래 고흥군 금산면에 속하였으나 1963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도양읍에 편입되었다. 유적으로는 6·25전쟁 때 이곳을 지키다 순직한 사람들의 영혼을 기리는 순록탑, 그리고 육영수 여사의 공덕비, 한하운 시인의 시비 등이 있다. 섬 전체가 울창한 산림과 바다가 어.. 더보기
고흥 녹동항(2011.04.17) 부산에 거주하는 영산초등학교 58회 졸업생 동기 모임에서 즐거운 야유회를 가졌다. 19명이 관광 버스로 고흥군 도양읍의 녹동항으로 가서 사전 준비한 맛있는 자연산 농어회를 먹고, 정상인과 격리되어 한 평생을 살아가는 한센인들의 삶의 터전을 일반인이 둘러 볼 수있는(공원화 되어 있는) 곳을 구경 하였다. 돌아 오는 길에 사천의 백천사를 관광하고 의령의 구름다리도 걸었다. 여기서는 삶의 활기가 넘치는 녹동의 모습을 담아본다. 녹동항구의 한 켠에 전시되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는 마른 고기들 자연산 농어회를 맛있게 먹고 있는 모습 회센터의 모습 - 아래 사진은 털보횟집의 여 사장님 많은 관광객이 이 곳을 찾았고, 마른 고기류를 사고 파는 삶의 현장이 생생히 나타났다. 바로 앞에 보이는 섬이 소록도 소록도와 연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