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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

금정산 의상봉~원효봉~미륵사 코스를 등산하다. 일시 : 2020.08.15.(토요일) 날씨 : 맑음(폭염특보) 산성마을 뒤 학생수련원과 고당봉 갈림길에서 시작해 제4망루를 찍고 의상봉과 원효봉을 지나 북문에서 미륵사를 거쳐 돌아오는 등산을 한다. 시내의 금정구 온천장 주위는 차에서 인지되는 외부온도가 38℃를 가리키고 산성마을에 올라서도 32℃를 가리킨다. 말 그대로 폭염 속에 등산을 한다. 등산코스 : 산성마을 뒤 학생수련원·고당봉 갈림길(14:22)~제4망루(14:59)~의상봉(15:07)~원효봉(15:36)~북문(15:55)~ 미륵사(16:31)~(구)천주교교육장(17:01)~학생수련원·고당봉 갈림길(17:14) 등산거리 : 6,36km(총소요시간 : 2시간52분) 등산 트립 : 더보기
금정산 금선사의 풍경(2013. 9. 22. 일요일) 추석연휴 마지막 날 양산시 동면 금산리 금산마을에서 고당봉 코스를 등산하면서 금선사에 들러 경내를 유유자적 둘러 본 결과물을 싣는다. 어찌나 크고 멋있는 수석과 조형물 그리고 조각품들이 그리도 많은지..!?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을 가는 주목나무가 수석들사이에서 예쁘게 사아가고 있는데... 다 둘러보고 본격적인 등산을 위해 입구로 나오니 다람쥐가 나타나 나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요녀석 참 반갑네그려.. 더보기
청설모 다람쥐에 비해 잡식성의 청설모가 요즘은 사람도 무서워하지 않는다. 금정산 관리하시는 분이 잣나무에 붙어 쫓아도 멀뚱하게 쳐다 보기만한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하고, 다람쥐도 잡아먹는 지독한 놈이라고 한다. 어디든 산책로에서 만나면 많이 놀라는 기색이 적은 게 사실인 듯하다. 아래의 사진은 소나무에 붙어 가까이서 봐도 먹을거리를 주워 열심히 먹고 있는 모습이다. 청설모는 청서, 청솔모라고도 하며 저지대 평지 산림에서 아 고산지대 산림에 걸쳐 서식한다. 주행성으로 주로 나무 위에서 활동하며, 지상에서 활동하는 시간은 매우 적다. 호두, 잣 등의 종자, 과실, 버섯, 곤충 등을 먹는다. 겨울철 먹이부족을 위해 가을에는 도토리 등의 종자를 땅속에 저장하거나 바위와 나무 틈새에 감추어 두는 습성이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