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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나무

영산현의 책실과 수령 600년 된 팽나무(2014.1.18) 수령이 600년 된 팽나무가 버티고 있는 바로 옆에 읍성의 책실이 자리하고 있는데, 옛 것은 소실되고 현 건물은 2010년 읍성지 복원사업의 일환으로 고증해서 새로 지은 건물이다. 책실은 조선시대 영산현 관아의 부속 건물로, 책을 모아두고 고을원의 자재가 공부하는 곳이기도 했단다. ♥ 영산읍성지는 경상남도 기념물 제5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태자봉을 중심으로 성곽이 축조되어 있는데 본래 흙으로 쌓은 성을 조선시대에 돌로 개축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읍성지의 둘레가 3,810척이고 높이가 12척 5촌이었다고 『창녕읍지』에 기록되어 있다고 하는데, 지금은 성내리에 약 100m 정도 남아있는 실정이다. 내가 태어난 집(성내리 388)의 담장 한부분이 지금 남아있는 성의 일부분이다. ♥ 팽나무의 위용 성내리 .. 더보기
욱곡마을 당산나무 - 적송 군락지(2011.02.13) 울산 범서읍의 무학산 등산을 마치고 그속에 어머니의 치마폭 처럼 둘러싸여 있는 욱곡마을 입구에 장관을 이루고 있는 적송 군락지를 구경했다.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 같은 장엄함과 아름다운 시골 풍경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었다. 2000년 5월 3일 울주군에서 지정한 노거수로 수령이 200~300년 된 60여 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