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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기장 산성산(수령산)~구곡산~감딘산 코스를 등산하다. 일시 : 2014.9.13.(토) 날씨 : 맑음 등산코스 : 기장 보명사(10:30)~산성산(11:14)~안적사·안평역 갈림길(13:14)~반송·기장 갈림길(13:30)~샘터(13:50)~장산 마을·반송 갈림길(14:12)~장산2마을~구곡산(15:00)~구치머리(15:30)~감딘산(16:08)~부산울산고속도로 밑 굴다리(17:12)~기장초등학교(17:20) 하늘에 구름이 둥실둥실 떠 있는 청명한 가을 날씨에 주섬주섬 베낭을 챙겨 기장으로 향했다. 기장읍 대라리에 위치한 보명사에서 시작해 산성산(수령산)~구곡산~감딘산~내리초등학교 코스를 등산하기 위해서다. 내륙의 큰 산에서 느낄 수 있는 깊고 그윽한 맛을 보지는 못하지만 야트막한 산의 연계로 바닷가에 위치해 사위로 터지는 조망은 끝내주는 곳이고, 산성산과.. 더보기
황령산 편백 숲 걷기 일시 : 2012.08.31(금) 날씨 : 흐림 ~ 맑음 한 주에 두 개의 태풍이 지나니 공기가 훨씬 맑아졌고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진 느낌의 오후 황령산 편백나무 숲길을 걷고 싶어 카메라를 챙겨 무작정 떠났다. 남들보다 유별나게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 무시하고 꾸준히 걸어 편백숲 속에 들어서니 정말로 상쾌함을 느꼈다. ♥ 황령산 오르는 것은 자주 있었는데 오늘 바람고개에 있는 안내판을 유심히 보니 황령산 정상 표지석이 있는 봉우리가 “스핑크스 바위”라고 기록되어있었다. . 1976년부터 81년 사이 경제수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76ha에 이르는 면적에 190만 그루의 편백나무를 심어 지금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황령산 오르는 중턱에 “바람고개”가 있는데 이곳부터 넓디넓은 편백나무 숲이 우거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