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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

연화리 죽도 - 기장8경 중 제2경 기장읍 연화리 마을 앞에 있는 작은 섬 죽도를 찾았다. 기장지역에서는 유일한 섬으로 기장 8경의 하나로 불리는데, 섬의 모양이 거북을 닮았으며 섬에는 대나무가 자생하고 시원한 샘이 있었으며 특히 비오는 밤에 댓잎의 떨림과 빗소리가 문풍지와 함께 화음을 내면서 많은 멋과 낭만을 전해주기에 죽도를 야우의 승경이라 했다고 한다. 지금은 다리가 놓여 쉽게 접근 할 수 있는데 건너가 보니 개인 소유인 관계로 섬 전체가 철조망이 둘러 쳐 있어 내부로 들어가 보지 못하는 것은 물론 보기에도 흉물처럼 느껴져 안타까운 마음이었다. 죽도쪽에서 본 아름다운 다리의 모습 기장 연화리 앞바다는 생기가 있고 살아 숨쉬는 그 자체를 느낄수 있다. 연화리 앞바다의 방파제에 설치된 2002년 월드컵 기념 등대를 당겨서 찍었다. 평화롭.. 더보기
기장/대변/토암도자기공원 휴가의 절정기(2011.08.01. 월요일) 비는 쉬엄쉬엄 찔찔 내리고 막내는 학원 휴가를 비와 함께 보내야 한다며 투덜거린다. 그래서 차로 쉽게 이동하고 관광을 할 수 있는 곳을 몇 곳 정해 둘이서 고고했다. 대변항의 바닥가가 내려다보이고 울창한 숲으로 둘러싸여져 있는 작은 공원, 하하 깔깔 흙 인형들의 웃음소리 가득한 토우들의 합창 지 토우전시장인 토암도자기공원을 찾았다. 토암도자기공원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리 521-1번지에 있는 공원이다. 분청사기의 장인인 토암(土岩) 서타원(徐他元)선생이 만든 곳으로, 산책로를 따라 토우(흙으로 빚은 인형)가 진열되어 있다. 산림욕장도 갖추고 있으며, 정원 곳곳에 도자기 작품들도 전시되어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