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썸네일형 리스트형 담쟁이 - 도종환 담쟁이 도종환 저것은 벽 어쩔 수 없는 벽이라고 우리가 느낄때 그 때 담쟁이는 말없이 그 벽을 오른다. 물 한 방울 없고 씨앗 한 톨 살아남을 수 없는 저것은 절망의 벽이라고 말할 때 담쟁이는 서두르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한 뼘이라도 꼭 여럿이 함께 손을 잡고 올라간다. 푸르게 절.. 더보기 접시꽃 둥글고 넓은 접시모양의 꽃이 핀다고 하여 이름 지어진 접시꽃. 바야흐로 접시꽃이 피는 계절이 다가왔다. 길섶이나 화단에 피어있는 접시꽃을 발견하면 반갑기 그지없다. 접시꽃을 보면 시인 도종환님의 "접시꽃 당신"이 떠오른다. 아내를 잃은 슬픔을 노래한 이 시는 그냥 읽기만 해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