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돌복숭아

개복숭아꽃(복사꽃) 송도 암남공원 한쪽 사면에 돌복숭아라고 흔히 표현하는 개복숭아가 군무를 펼치고 있다. 가까이 가서 보면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다. 암벽사이에서 자란 고난의 세월을 잊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는 모습을 보노라니 넋을 잃는 느낌이다. 학명 : Prunus davidiana Carr. 분류 : 낙엽활엽관목 / 장미과 개복숭아에 관해 검색을 해보니 한국과 중국의 산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생 복숭아나무의 열매로 과거 그 생김새와 텁텁한 맛으로 인해 민간에서는 거의 찾지 않은 과일이었으나, 현대에 들어서 천식, 기침, 기관지염 등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약용으로 인기를 얻었다. 장미과 벚나무속에 해당하는 야생복숭아나무의 열매로, 원산지는 중국 황하강 유역의 고원지대 및 동북부 지역과 한국이며.. 더보기
복사꽃나무 올해도 어김없이 암남공원 암벽사이로 복사꽃이 활짝 피었다. 개복숭아 또는 돌복숭아꽃이라고 하는 게 맞는 말이겠지만 어쨌든 화려하기 짝이 없는 말 그대로 장관이었다. 꽃 사진은 3월 하순에 찍은 것임을 밝혀둔다. 학명 : Prunus davidiana Carr. 분류 : 낙엽활엽관목 / 장미과 복사나무에 관해 알아보면 원산지는 중국이고, 우리나라에서는 과수나무로 마을주변이나 동산 등에 오래전부터 심어 왔기에 우리의 토속적인 정서에 밀착된 수종이라 하겠다. 나무이름도 복숭아나무로 변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초봄 잎보다 먼저 꽃을 피우는데 연분홍색의 꽃이 나무 전체를 뒤덮으며 장관을 이우는데, 매우 화사하고 우아한 느낌을 준다. 잎과 같이 피는 종류도 있다고 한다. 어떤 책의 표현을 빌리자면 만개하였을 때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