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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읍성

지하철 수안역의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 지하철 4호선 수안역에 건립된 동래읍성 역사관을 둘러봤다. 2005년 수안역 건설현장에서 조선 전기 동래읍성의 해자가 발견되어 발굴조사가 이루어졌고, 임진왜란 당시 희생된 수많은 인골과 다양한 무기류가 함께 출토되어 동래성 전투의 참상을 알려주는 중요한 유적으로 확인되어 선조들의 항쟁의 희생을 기리는 의미에서 「동래읍성 임진왜란 역사관」이 건립되었단다. 수안역에 내릴 기회가 있어 잠시 둘러봤는데, 지하철을 이용하며 역사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듯해 한번쯤 찾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참고로 해자란? 성벽 주변에 인공으로 땅을 파서 고랑을 내거나 자연하천을 이용하여 적의 접근을 막는 성곽시설이다. ♥ 동래읍성 모형 ♥ 동래읍성 해자 ♥ 동래읍성 해자 출토 유물전시 ♥ 조선시대 무기 체험 더보기
복천동 고분군과 복천박물관 이 박물관은 부산시 동래구 복천동에 있는 부산광역 시립 박물관의 분관이다. 사적 제273호인 복천동 고분군에서 발굴된 각종 유물들을 전시하여 고대 부산 지역의 가야 문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1996년 개관하였다. 이 지역은 전형적인 삼국시대의 무덤으로 특히 가야 철기문명의 우수성을 알려주는 유적이다. 1969년 처음으로 조사가 시작되어 현재까지도 발굴조사가 계속되고 있는 복천동 고분군은 6세기 이전 지배층의 무덤으로 번성했던 가야문화와 가야가 신라로 편입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유적이다. 동래 마안산 중심부에서 서남쪽으로 길게 뻗은 구릉 위에 집중해서 분포되어 있으며 80~100m 폭에, 길이는 약 700여 미터에 이른다. 목관묘 5기, 목곽묘 92기, 옹관묘 4기, 수혈식 석곽묘 63기 등 모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