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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

팔공산 하늘정원에서 비로봉과 동봉을 걷다. 일시 : 2022.10.18.(화요일) 날씨 : 맑음 경북 군위군에 위치한 하늘정원 입구 공터 주차장에서 원효굴과 오도봉 청운대를 찍고 하늘정원을 통과해 비로봉을 오르고, 500여m 떨어진 동봉을 오른다. 그리고는 돌아 나와 석조약사여래입상에서 허리길을 걸어 서봉 가는 길목의 마애약사여래좌상을 구경하고는 비로봉 입구로해서 되돌아오는 코스를 걸으며 가을의 풍취를 만끽한다. 참고로 팔공산이라 함은 봉황이 날개를 펼치고 있는 형상이란다. 1980년 5ㄹ월 13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신라시대부터 공산·중악·부악 등으로 불렸다고 한다. 등산거리 : 5,0km(총소요시간 : 3시간27분 – 시간개념 없음) 등산 트립 : 🤍 하늘정원에서 본 팔공산 비로봉 정상의 모습이다. 억새 너머로 가을 옷을 갈아 입고 있는.. 더보기
팔공산 비로봉(해발 1193m. 10.01.24) 팔공산은 전국적으로 이름난 영남의 명산. 동화사라는 대찰과 함께 갓바위(관봉 석조 약사 여래좌상) 이 있어 더욱 그 명성이 자자한 곳이다. 45년간 일반인의 접근이 금지된 비로봉 정상이 개방되어 수많은 등산객들이 팔공산을 찾고 있었다. 천신제를 지내는 제천단이 정상 부근에 있어 대구 경북 시민과 많은 산꾼들이 "비로소 영남의 하늘이 열렸다" 라고 한단다. 쉬엄쉬엄 오도재를 오르니 사람들이 함성을 지르기 시작했다. 양지와 음지가 확연히 구별되어 자연의 형상이 이런 곳도 있구나 하고 나도 감탄했다. 갓바위 부근은 자주 갔었고, 2007년 한여름 휴가때 직원과 갓바위에서 동봉쪽으로 무작정 걷다가 완주를 못하고 심령재 지나 안부에서 방향을 바꿔 동화사로 내려간 기억이 생생하다. 오늘은 계절이 정 반대이다. 위험.. 더보기
신어산(10.01.17) 가까운 김해의 신어산을 진수와 느긋하게 다녀왔다. 혹한이 계속 이어지다 오늘은 완연한 봄날인 듯 건강도 정상이 아닌지 땀이 겨울치곤 아주 많이 흘렀다. 진수가 아주 피곤해 해서 쉬엄쉬엄 걸어가니 아주 쉽게 등산할 수 있었다. 코스가 짧아 가족 산행은 좋겠지만, 하루 등산은 좀 그랬다. 주차장(11:20) ~ 약수터 ~ 은하사 ~ 천진암(11:50) ~ 헬기장 ~ 출렁다리(12:41) ~ 헬기장(12:50) ~ 신어산(12:56) ~ 갈림길이정표 ~ 점심식사(13:00~13:25) ~ 동봉(13:33) ~ 산림욕장(14:15) ~ 동림사일주문 ~ 주차장(14:25)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