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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문탠로드와 동해남부선 폐선 철로 걷기 일시 : 2014.8.10.(일) 날씨 : 흐림~비 동행자 : 열음질 회원(9명) 트레킹 코스 : 미포 입구(10:30)~문탠로드~청사포(11:30)~폐선철로~구덕포(12:00)~송정해수욕장~죽도(12:36) 일본으로 돌아간 11호 태풍 할롱의 간접영향권에 들어 있는 부산지방과 동해에 먹구름과 함께 궂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 다. 서클 모임에서 여름 야유회를 대신해 삼포걷기를 하고 송정에서 점심을 먹고 해수욕도 즐기기로 계획을 세웠다기에 집합 장소인 해운대 중동역 9번 출구로 갔다. ♥ 생각만큼 나름 많은 후배들이 참석해 함께 즐겁게 트레킹을시작하면서 사진부터 한 장 찍었다. ♥ 오늘 우리가 걸은 코스이다. ♥ 좌측의 버섯이 상황버섯일까?? 오른쪽 사진은 향나무의 종류 중 진백이라는 품종인데 싯가가 약 2.. 더보기
동해남부선 폐선 구간을 트레킹하다. 일시 : 2013. 12. 22(일요일) 날씨 : 맑음(전형적인 겨울 날씨) 코스 : 송정역(15:45) ~ 구덕포 ~ 청사포 ~ 미포 ~지하철 중동역(17:40) 천혜의 해안 절경을 자랑하는 해운대역 ~ 송정역까지 복선의 철로가 새롭게 준공되어 기존의 구간이 폐쇄되었는데(12월 1일), 이 구간을 걸으며 해변의 비경을 감상하기 위해 집에서 느긋하게(오후 2시 반) 나와 시내버스를 환승해 송정으로 갔다. 들머리를 송정으로 택한 이유는 내년 3월까지 새롭게 단장한다고 출입을 통제한다기에 그곳에서는 쉽게 진입이 되리라 믿고, 반대로 철길을 걷기 위해서였다. 스산한 송정역의 역사를 지켜보고 멈춰버린 철로를 편안한 마음으로 걷기 시작했다. 띄엄띄엄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으며, 철로에서 조망되는 송정해수욕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