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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죽나무

때죽나무의 열매 때가 낀 듯한 검은 빛의 줄기에 봄의 화사한 꽃이며 가을의 열매가 참 아름다운 때죽나무 그리고 늦가을의 종자 모습을 감상해 본다. 우리나라의 중부 이남에 분포하며, 산지 계곡과 수변부에 분포하는 특성이 있다. 노가나무 또는 족나무로도 불린다. 학명 : Styrax japonicus 분류 : 때죽나무과 / 낙엽활엽소교목 늦가을 종자가 이렇게 벌어진다. 때죽나무에 관해 알아본다. 먼저 나무이름을 갖게 된 설에 관해 알아보니 첫째, 열매를 물에 불려 빨래를 하면 때가 쭉쭉 빠져 때죽나무라고도 하고, 둘째, 잎이나 줄기를 시냇물에 풀면 고기가 떼로 죽어 때죽나무라고도 한다. 독성물질(에고사포닌)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셋째, 때죽나무의 열매가 아래로 매달려 열리는데, 둥글고 회색의 반질반질한 모습이 마치 스.. 더보기
때죽나무의 꽃 산과 들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로, 영명은 열매나 꽃이 종처럼 아래쪽을 향해서 매달린 모습 때문이다. 봄에 흰 초롱같이 피는 꽃은 크기는 작지만 깨끗한 느낌으로 청순미가 있다. 꽃이 진 뒤에 초여름부터 대단히 많은 숫자의 은백색 열매가 집단적으로 정연하게 매달려서 이색적이다. 열매에 기름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쪽동백나무 열매와 함께 동백나무가 자라지 않는 북쪽지방에서 동백기름의 대용으로 썼다. 물고기 잡는데, 빨래하는데, 동학혁명 때 무기(총알)를 만들 때 화약에 섞어 썼다고도 한다. 때죽나무 이름의 유래에 대해 찾아보니 가을에 땅을 향하여 매달리는 수많은 열매의 머리(종자껍질)가 약간 회색으로 반질반질해서 마치 스님이 떼로 몰려 있는 것 같은 모습에서 처음에 “떼중나무”로 부르다가 때죽.. 더보기
때죽 납작진딧물 충영(벌레집) 때죽나무와 쪽동백나무에 주로 발생하는 충해로 집속에는 대충 50여 마리의 약충들이 들어 있는 때죽 납작진딧물 벌레집이다. 물고기를 떼죽음 시킬 정도의 독성을 갖고 있으며, 탁한 물을 정화시킨다. 이 때죽 납작진딧물 충영이 있는 나무는 때죽나무 열매를 맺기 어렵다고 한다. 더보기
때죽나무 우리나라의 산과 들에서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다. 영명은 열매나 꽃이 종처럼 아래쪽을 향해서 매달린 모습 때문이다. 봄에 흰 초롱같이 피는 꽃은 크기는 작지만 깨끗한 느낌으로 청순미가 있다. 꽃이 진 뒤에 초여름부터 대단히 많은 숫자의 은백색 열매가 집단적으로 정연하게 매달려서 이색적이다. 수피는 흑갈색이고, 외국에서는 가로수로 이용하기도 한다. 학명 : Styrax japonica 영명 : japanese snowbell 분류 : 때죽나무과 / 낙엽활엽교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