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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오줌때

말오줌때 봄에 핀 꽃을 찍어 두었다가 열매가 익어가는 지금의 모습을 담았다. 줄기가 잘 휘어지면서도 부러지지 않아서 말의 채찍으로 쓰이는데, 가지를 꺾으면 악취가 나기 때문에 나무 이름이 되었다. 지름 5mm 정도 되는 작은 꽃들이 모여서 원추화서를 이루며 꽃대는 가지 끝에 곧게 서서 핀다. 다소 습한 땅을 좋아하는 말오줌때는 늦여름부터 붉은 색깔의 열매가 온 나무를 뒤덮으면서 달리는데, 두터운 육질로 이루어진 열매의 껍질이 갈라지면서 번쩍이는 검은색 종자가 드러나는 모습이 대단히 아름답다. 열매의 붉은 빛깔과 광택이 나는 녹색의 잎이 강한 대비를 이루며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가을이 깊어갈수록 열매 껍질의 붉은 빛이 더욱 진해진다. 학명 : Euscaphis japonica 분류 : 고추나무과 / 낙엽.. 더보기
말오줌때 줄기가 잘 휘어지면서도 부러지지 않아서 말의 채찍으로 쓰이는데, 가지를 꺾으면 악취가 나기 때문에 나무 이름이 되었다. 다소 습한 땅을 좋아하는 말오줌때는 늦여름부터 붉은 색깔의 열매가 온 나무를 뒤덮으면서 달리는데, 두터운 육질로 이루어진 열매의 껍질이 갈라지면서 번쩍이는 검은색 종자가 드러나는 모습이 대단히 아름답다. 열매의 붉은 빛깔과 광택이 나는 녹색의 잎이 강한 대비를 이루며 매우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가을이 깊어갈수록 열매 껍질의 붉은 빛이 더욱 진해진다. 학명 : Euscaphis japonica 분류 : 고추나무과 / 낙엽활엽관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