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며느리밑씻개

며느리밑씻개 꽃 이름 중 언어의 상스러움하면 떠오르는 식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이 꽃은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며 풀밭이나 길가에 흔히 나는 덩굴성의 한해살이풀이다. 모가 진 줄기는 길이 2m에 달하며 가지를 많이 치는데 갈고리와 같은 잔가시를 지니고 다른 물체로 기어오른다. 긴 자루를 가진 잎은 마디마다 서로 어긋나게 자리한다. 학명 : Persicaria senticosa 분류 : 마디풀과 / 한해살이풀 한글명 며누리밑싳개, 며누리밑씻개, 며누리밑싯개, 며느리밑씻개 따위는 시어머니와 며느리 간의 갈등을 나타내는 옛이야기에서 유래한다고 한다. 종소명 센티코자(senticosa)는 아래로 향한 날카로운 가시가 있다는 뜻이란다. 잎은 세모꼴로 생겼으며 모진 부분은 모두 뾰족하다. 잎의 가장자리는 밋밋하고 뒷면의 주.. 더보기
며느리배꼽 턱잎 안에 열매가 들어 있는 모양이 배꼽을 닮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날카로운 가시가 살쾡이를 연상시켜 ‘사광이풀’이라고도 하는데, 며누리배꼽·참가시덩굴여뀌라고도 부른단다. 사진은 11월 말 한파가 오기 직전 고향 연지못 내에서 자라고 있는 것 찍은 것이다. 학명 : Persicaria perfoliata 분류 : 마디풀과 / 덩굴성 한해살이풀 잎자루와 줄기에 밑으로 향하는 날카로운 가시가 있고, 삼각형의 뾰족한 잎에서는 신맛이 난다. 꽃은 연한 녹색이며, 열매는 연두색, 보라색, 검은색으로 변하며 익는 게 마치 보석 같다. 며느리배꼽의 이름에 관한 내용을 옮겨 본다. 「‘며느리밑씻개’와 함께 며느리를 비하한 이름이라거나 일본명의 영향을 받았다하여 ‘사광이풀’이라 부르자는 주장도 있으나, “여.. 더보기
며느리밑씻개 잎과 줄기가 거칠고 따가워 시어머니가 “며느리의 밑이나 씻으면 좋겠다.”라고 했다는 옛이야기에서 유래된 이름이다. 모가 진 줄기는 길이 2m에 달하며 가지를 많이 치는데 갈고리와 같은 잔가시를 지니고 다른 물체로 기어오른다. 긴 자루를 가진 잎은 마디마다 서로 어긋나게 자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