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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봄비와 목련 나무에 핀 탐스런 연꽃이 봄비에 젖어 웃음꽃이 만발하다. 벌거벗은 옆 나무를 향해 자랑치는 모습으로 비치는 건 무슨 영문일까?? 더보기
봄비와 목련꽃 봄비 머금은 목련꽃이 수줍움을 간직한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긴 겨울을 보내고 어김없이 각자의 아름다움과 멋을 자랑하는 나무들을 보노라면 경의를 표하고 싶다. 연약한 사람들은 갈대처럼 바람에 짓눌리며 살아 가는데, 의젖한 목련은 겨울의 혹한을 언제 격었느냐는 식.. 더보기
함박꽃나무 산골짜기의 숲속에서 자생하는 함박꽃나무는 하얗고 수줍게 함박 웃으며 피어 있는 꽃이 아름답기 그지없으며, 함백이꽃 · 함박이 · 옥란 · 천년목란 · 천녀화라고도 한다. 학명 Magnolia sieboldii 분류 목련과 잎은 어긋나고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 또는 달걀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의 긴 타원형이다. 잎 끝이 급히 뾰족해지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은 회색빛이 도는 녹색으로 맥 위에 털이 있다. 꽃은 5∼6월에 흰색의 양성(兩性)으로 피고 잎이 난 다음 밑을 향하여 달리며 향기가 있다. 꽃은 지름 7∼10cm로서 꽃잎은 6∼9개이고 수술은 붉은빛이 돌며 꽃밥은 밝은 홍색이다. 열매는 타원형 골돌과로 길이 3∼4cm로 9월에 익으면 실에 매달린 종자가 나온다. 관상용으로 심으며 민간에서는.. 더보기
백목련 나무에 피는 탐스러운 연꽃이라고 해서 붙혀진 이름으로 긴 겨울을 보내고 이른 봄에 잎보다 먼저 피는 흰꽃이 아름다워 예로부터 관상용으로 많이 심어졌다. 유엔기념공원 상징구역 뒤 도로변에 열식되어 있는 목련이 필때면 어김없이 꽃샘추위가 찾아와 아름다운 자태를 망치는 경우가 아주 많았는데, 올해는 잘 넘어 갈련지 의구심이 든다. 학명 : Magnolia denudata DESR 분류 : 낙엽활엽교목 / 목련과 수고 약 15m 정도로 자라며 줄기가 곧고 어린가지에 털이 있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도란형으로 끝만 뾰족하며 표면에 털이 있고 뒷면은 광택이 있는 연녹색이다. 꽃은 양성화로 4~5월에 잎보다 먼저 큰 흰색의 꽃을 피우는데 꽃잎이 6장이고 꽃받침잎이 3장이나 흔히 꽃잎처럼 보인다. 열매는 원주형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