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무릇

까치무릇(산자고) 학명 : Tulipa edulis 분류 : 백합과 / 여러해살이풀 산에 사는 자애로운 시어머니라는 뜻을 가진 꽃으로 잎 모양이 '무릇'을 닮아 '물굿' 또는 '까치무릇'이라고도 하는, 백합과 집안의 우리 땅 야생화 산자고에 대해 공부하였습니다. 생김새로 봐 토종 튤립으로 불리기도 한다지요. 꽃말은 '봄처녀', '행운이 오다' 등이라고 하는데, 문득 생각이 떠오릅니다. 봄처녀 제 오시네요. 뉘를 찾아오셨는지 뒤돌아보게 됩니다. "산자고"는 세계에 약 50종이 분포하고 있다는데 주로 중앙아시아에 많으며 우리나라에는 1종이 자란다고 합니다. [산자고 전설] 옛날 옛적 어느 산골 마을에 혼기를 놓친 노총각이 홀어머니를 모시고,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었습니다. 깊은 산골에서 나이 많은 노모를 모셔야 하는 가.. 더보기
경주 전촌용굴(사룡굴) 일시 : 2023.07.30.(일요일) 날씨 : 맑음(극한 폭염) 위치 : 경주시 감포읍 전촌리(전촌항) 경주 감포에 파도와 시간이 만들어낸 자연 조각품이라고 하는 사룡굴을 구경하러 전촌항으로 향한다. 전촌항에 있는 공용주차장(무료)에 주차 후 바닷가를 보면 용굴로 가는 데크길이 보인다. 극한 폭염에 피서의 절정기라 전촌항에도 피서 온 행락객이 많지만 전촌항의 첫 느낌은 가게들은 생기를 잃은 늙은 모습처럼 느껴진다. 사룡굴의 한쪽 굴이다. 바위 위가 인생 샷의 포인터인데, 물이 많아 슬리퍼 등을 준비하지 않고는 들어 가기 좀 그렇다. 전촌항에서 사룡굴과 단용굴로 가는 입구에 서있는 안내판이다. 좌측이 사룡굴이고 우측이 단용굴이다. 보아하니 일출 때 사진을 찍는 게 아주 좋을 듯하다. 입구 우측에는 경주 .. 더보기
중의 무릇 이른 봄 연약한 꽃대에서 황금색 꽃을 피운 중의무릇을 보노라면 참 대견하다는 생각을 한다. 이 꽃 역시 봄의 전령사라고 하는데, 꽃말이 일편단심이라고 한다. 잎을 보면 수선화와 비슷해 수선화과로 생각할 수 있으나 무릇과 같이 백합과이다. 학명 : Gagea lutea 분류 : 백합과 / 여러해살이풀 중의무릇이라는 이름이 어떻게 붙여졌는지 궁금하다. 달래와 무릇과 성분이 비슷하다고 하는데, 스님들이 뿌리는 달래처럼 먹고 이곳저곳 아플 때는 무릇 대신으로 먹어서 중의무릇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는 이도 있다. 하지만 확실한 건 아닌 것 같다. 성상에 관해 알아보기로 한다. 비늘줄기는 달걀 모양이고 길이가 10∼15mm이며 황색을 띠고 줄기와 잎이 각각 1개씩 나온다. 줄기는 높이가 15∼25.. 더보기
양산 법기수원지 일시 : 2021-08-28(토요일) 날씨 : 맑음 위치 : 경상남도 양산시 동면 법기로 198-13 가을장마가 잠시 쉬는 토요일 오후 가족과 함께 양산 동면에 위치한 법기수원지를 찾아 습하고 무더운 한여름의 하루 오후를 보내기로 한다. 공짜로 주차할 수 있는 도로변 공간은 몇 대 될 수도 없거니와 이미 만차라 사설 주차장에 2,000원 주고 parking을 하였다. ♥ 파노라마로 본 법기수원지의 모습이다. ♥ 입구의 마을버스 정류장 옆에 서있는 법기 치유의길 종합안내도이다. ♥ 법기수원지로 들어 가는 입구의 모습으로 여러 안내판이 있다. ♥ 입구를 들어 서면 어마무시한 개잎깔나무가 압도를 한다. 좌측으로해서 댐을 걸어 우측으로 내려오기로 한다. ♥ 1980년 7월, 그 때 당시 57년생 히말라야시타가 .. 더보기
무릇 전국의 습기가 있는 들이나 밭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야생화로, 이 꽃은 꽃가루 밑에서부터 작은 분홍색 꽃이 피어 올라가는 모양이 특이하면서도 친숙한 들꽃이다. 과거 춘궁기 때 알뿌리를 고아 먹었던 구황식물이기도 하다. 햇빛이 강한 곳에서는 키와 잎이 작고 꽃 색이 진해 관상.. 더보기
무릇 전국의 습기가 있는 들이나 밭둑에 많이 분포하는 이 꽃은 꽃가루 밑에서부터 작은 분홍색 꽃이 피어 올라가는 모양이 특이하면서도 친숙한 들꽃이다. 과거 춘궁기 때 알뿌리를 고아 먹었던 구황식물이기도 하다. 햇빛이 강한 곳에서는 키와 잎이 작고 꽃 색이 진해 관상가치가 크다. 꽃.. 더보기
"산자고(까치무릇)"의 아름다운 자태 배롱나무 밑에서 산자고가 군락을 이루어 생활하고 있다. 반기는 이 없이 지네들끼리 오손도순 모여 있는 모습이 반가우면서 어찌… 산자고는 다육질의 좁고 긴 잎 사이에 봄 햇살을 듬뿍 머금고 핀 하얀 꽃은 봄의 설렘을 전해주기에 충분하다. 흰색 꽃잎과 꽃잎 바깥 면에 세로로 난 자.. 더보기
무릇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꽃가루 밑에서부터 작은 분홍색 꽃이 피어 올라가는 모양이 특이하면서도 친숙한 들꽃이다. 과거 춘궁기 때 알뿌리를 고아 먹었던 구황작물이기도 하다. 전국의 습기가 있는 들이나 밭둑에 많이 서식한다. 꽃은 7~8월에 피며, 총상꽃차례를 이룬다. 또한 잎은 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