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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암정

창녕 사리(문암정) 배롱나무군 일시 : 2021.08.07(토요일) 날씨 : 맑음(구름 많고,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 위치 : 창녕군 계성면 사리 산11번지 계성천 냇가를 끼고 절벽 위에 지은 정자(문암정) 주변에 배롱나무 군락지가 있다. 마침 절정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장관이라 이곳을 찾았다. 문암정에 관해 내용을 검색해보니 임진왜란 때 영산과 창녕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신초(辛楚)장군이 문암정을 짓고 노후를 보내면서 그 주변에 배롱나무를 식재하였는데, 현재 35주가 남아 있다고 한다. 1863년 비각이 지어졌고, 그 안에 신초의 일대기를 적은 비석이 있다고 한다. ♥ 문암정 입구 계성천 절벽 바위 틈에 자라고 있는 배롱나무의 모습이다. 배롱나무마다 일렬 번호가 붙어 있는데, 사진의 이 나무가 1번 이라고 줄기에 붙어 있다. ♥ .. 더보기
문암정과 배롱나무 임진왜란 때 영산과 창녕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신초장군(1568~1637)을 배향한 곳으로, 창녕군 계성면 사리(산 10번지)의 냇가를 끼고 절벽 위에 지어진 정자이다. 1863년 비각이 지어졌고, 그 안에 신초의 일대기를 적은 비석이 있다고 한다. 시초장군이 노후를 보내면서 정자 주변에 식재한 배롱나무가 연륜을 자랑하고 있다. 절벽 군데군데서 자라고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지금까지 35그루가 자라고 있단다. 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찾았다. 앞 도로변의 조그마한 것들은 만개한 것도 많은데 이곳의 배롱나무들은 꽃 필 생각을 않는다. 척박한 절벽의 환경 조건 탓일까 아님 늙어서 일까? 아침 일찍 이곳에 도착해 대문에 붙은 관리자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다. 시골 중노인의 대화 그대로다. 전화 받는 첫소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