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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하얀 멈둘레 하얀 민들레가 예쁘게 피었다. 잎은 날개깃처럼 갈라졌으며 이른 봄에 뿌리에서 모여 나와 땅 위를 따라 옆으로 퍼진다. 노란색의 꽃이 4~5월에 두상(頭狀)꽃차례를 이루어 피는데, 이 꽃차례는 잎 사이에서 나온 꽃줄기 위에 만들어지며 꽃줄기는 길이가 30㎝ 정도이다. 열매는 납작한 수과(瘦果)로 흰색 갓털[冠毛]이 있어 바람이 불면 쉽게 날려 간다. 학명 : Taraxacum platycarpum Dahlst. 분류 : 여러해살이풀 / 국화과 멈둘레꽃 바보야 하이얀 멈둘레가 피였다. 네 눈섭을 적시우는 용천의 하눌 밑에 히히 바보야 히히 우숩다. 사람들은 모두다 남사랑派와 같이 허리띠에 피가 묻은 고이 안에서 들키면 큰일나는 숨들을 쉬고 그 어디 보리밭에 자빠젔다가 눈도 코도 相思夢도 없어진후 燒酒와 같이.. 더보기
의령 자굴산을 등산하다. 일시 : 2015.8.29.(토요일) 날씨 : 흐림~맑음 의령의 진산 자굴산을 등산하기위해 안개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의 고속도로를 달려 의령 칠곡면 내조마을공용주차장에 도착을 해 자굴산 쪽을 바라보니 안개로 하얀 천지만 보인다. 벼르고 벼른 자굴산 등산인데 안개가 조금은 원망스럽게 한다. 자굴산의 의미는 성문위에 높게 설치된 망루 모양으로 우뚝 선 산이란 뜻으로, 우람한 황소의 머리와 길게 뻗은 몸통처럼 보인다고 한다. 등산코스 : 내조마을 공용주차장(09:15)~쉼터1·2·3~절터샘(10:38)~철계단(10:48)~금지샘(10:56)~자굴산 정상(11:19)~ 베틀바위(점심식사 11:45~12:00)~둘레길·새가례 갈림길(12:09)~달분재(12:22)~산살골 소류지(12:57)~ 공룡무료주차장(13:0.. 더보기
흰민들레와 서양민들레 일반 민들레보다 몸에 효과가 좋다고 믿고 더 선호하는 흰민들레가 아름답게 꽃을 피웠다. 여럿 있는 노란민들레의 가장자리에 초라하게 한 포기가 있는데, 많았으면 벌써 사람에게 발각되어 어찌 되었겠지. 민들레와 비슷하지만 꽃이 백색이고 잎이 서는 것이 많으므로 구별된다. 두화.. 더보기
멈둘레꽃 멈둘레꽃 서정주 바보야 하이얀 멈둘레가 피였다. 네 눈썹을 적시우는 용천의 하눌 밑에 히히 바보야 히히 우숩다. 사람들은 모두다 남사당파(派)와 같이 허리띠에 피가 묻은 고이안에서 들키면 큰일 나는 숨들을 쉬고 그 어디 보리밭에 자빠졌다가 눈도 코도 상사몽(相思夢)도 다 없어진.. 더보기
민들레 강인한 생명력의 표본인 민들레는 노란색과 흰색의 꽃이 필때면 나름 아름답고, 노래의 가사처럼 민들레 홀씨되어 바람에 날릴때면 안스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잎은 날개깃처럼 갈라졌으며 이른봄에 뿌리에서 모여 나와 땅 위를 따라 옆으로 퍼진다. 노란색의 꽃이 4~5월에 두상(頭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