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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어변당과 적룡지(2013.01.27) 밀양시 무안면 연상1길 31번지에 위치한 어변당을 둘러보았다. 어변당은 조선 전기의 무신 박곤 장군이 무학을 공부하던 별당으로 중종(1506∼1544) 때 밀양부사 이휘영이 고쳐 세웠다고 한다. 1979년 12월 29일 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190호로 지정되었으며 박병륜이 소유, 관리하고 있다고 하며, 조선 초기의 무신 어변당 박곤(朴坤)이 무예와 학문을 닦던 곳으로 정면 3칸, 측면 1칸의 규모이다. 건물의 건축 시기는 1440년 무렵이며 1814년 중수한 것으로 당시의 중수기가 편액에 기록되어 있다. 현재는 주변이 정화되어 중앙에 충효사(忠孝祠), 오른쪽에 유물관, 왼쪽에 어변당이 있다. 어변당 앞에는 박곤이 만들었다는 연못인 적룡지(赤龍池)가 있다. 그는 이곳에 물고기를 길러 부모에게 효도를 하였는데.. 더보기
연꽃세상 연화도에 핀 연꽃의 향연 - 밀양(2012.07.29) 폭염경보가 내려진 일요일(7월 29일) 오후 밀양지역 낮 최고기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7,5°C를 기록한 가운데 고향 영산에서 밀양시 상동면 가곡리에 위치한 연꽃세상 연화도를 찾았다. 연꽃도 각양각색의 종류가 다양해 어떤 부분은 완전히 진 상태이고 어떤 부분은 만개해있었다. 바람 한 점 없이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저절로 맺혀 나오는 푹푹 찌는 한여름 오후 그냥 있어도 짜증나는 사람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밝게 하기 위해 화려하게 그리고 무뚝뚝하게 피어 있는 모습이 아름답고 고맙게 느껴졌다. 주제가 있는 테마파크를 각 지자체마다 정성스레 꾸며놓은 것도 지나는 객과 주변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이라 생각된다. 더보기
고추잠자리와 실잠자리(?) 폭염경보가 내려진 밀양의 습지에서 더위도 잊은 채 평화롭게 노니는 잠자리떼를 보고 있노라니 땀은 줄줄 흐르지만 내 마음은 편안함을 느낀다. 참 묘한 감정이다. 고추잠자리는 지금껏 본 것 중 가장 빨갛게 느껴졌고, 실잠자리는 이름이 확실한지 잘 모르겠다. 그런데 이놈은 또 이름이 뭐지?? 더보기
작약(함박) 밀양시청 앞을 지나다가 가로변에 화단으로 조성되어 멋있게 만개한 작약을 보고 도로변에 잠시 주차시키고 디카에 몇컷을 했다. 내고향 영산에는 산자락에 함박꽃이 많아 함박산이라 지칭하는 뫼가 있어 나의 뇌리에는 작약보다 함박으로 새겨져 있다. 작약은 약용으로도 많이 이용되.. 더보기
밀양 향로산(해발 976m) 일시 : 2009년.01.04(일요일) 날씨 : 맑음 위치 : 밀양시 단장면 표충사앞 가보고 싶었던 이 산을 상세하게 안내된 신문의 향로산 안내 설명서를 갖고 양익현과 함께 새해 첫 등산을 찾아가는 등산으로 했다 능선까지의 첫 오름은 정말로 숨이 찼다. 거기다가 첫 오름의 약 30분 정도는 장난이 아니었다. 정상에 오르니 억산 쪽을 제외하고 영남 알프스의 산군을 한눈에 조망 할 수 있어 좋았다. 땀 흘려 오른 보람을 느꼈다. 또한 정상 부근과 응달 부분엔 언제 내렸는지 반가운 눈도 밟을 수 있는 보너스를 갖기도 했다. 사실 며칠 전부터 감기기운이 있어 주사도 맞았고 약은 먹고 있는 중인데 더 심해지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을 정도로 기침도 나곤 해서 온도 관리에 상당히 많이 신경 쓰였다. 그리고 하산주.. 더보기
도시공원의 이용행태와 만족도에 관한 연구 도시공원의 이용행태와 만족도에 관한 연구-.hwp 목차-1.hwp 목차-2.hwp 요약 및 결론-1.hwp ♥ 부산대학교 조경과 학생들이 설문조사를 하고있는 모습 - 조각공원 ♥ 평화공원에서 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고 있는 모습 ♥ 논문에 실린 수목전시원의 전경 ♥ 조각공원의 전경 ♥ 부산 시립 박물관 전경 ♥ 유엔기념공원의 상징구역 전경 학위수여 기념촬영 더보기
사명대사 생가지(10.02.27) 밀양 무안의 영취산을 등산하는 마지막 코스가 사명대사 생가지였다. 등산의 일부분으로 처리 하기엔 아쉬워 한개 파트로 분류하였다. 처음 이곳을 조성 했을때 진수와 구경한 적이 있는데 하나 바뀐 것은 입장료가 없다는 것 뿐이다. 찾는 이가 적어서인지 관리소에도 기념품 판매소에도 직원이 없어 팜플렛을 구하고 싶어도 구하지 못했다. 태극기 옆의 시 기는 찢어진 채로 펄럭이고 있었다. 관광지 조성도 중요하지만 관리도 아주 중요한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