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밀월식물

갯무 몰운대의 해안가에서 햇살을 받고 있는 예쁜 꽃무리를 봤다. 검색해보니 갯무였다. 학명 : Raphanus sativus var. hortensis f. raphanistroides 분류 : 십자화과 / 두해살이풀 갯무에 관해 알아보니 지중해 원산의 두해살이풀로, 바닷가 해안 모래나 자갈밭에서 자라는 무로 4~5월에 연한 자주색, 흰색 등의 꽃이 핀다고 한다. 무가 야생화한 것으로 줄기가 90cm 정도 자라는데, 드문드문 가지를 친다고 한다. 잎은 식용하고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단다. 세계 각지에 분포하고 있으며, 번식은 종자로 한단다. 밀월식물인가보다. 벌들이 열심히 꿀을 빨고 있다. 더보기
아까시나무 5월 중순부터 피기 시작하는 흰 꽃은 나무를 완전히 뒤덮으면서 피어서 눈이 부실 정도로 대단히 아름답다. 이 나무를 아카시아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이 있지만 원래 아카시아는 열대 및 아열대 지방에 분포하는 상록수로 우리나라에서는 자라지 못한다. 잎의 모양이 아까시나무의 잎과 거의 유사해서 잘못 붙여진 이름이다. 밀원식물로 으뜸이며, 꽃에서 나는 달콤한 향기는 대단히 낭만적이며, 밤이 되면 더욱 진하게 느껴진다. 대부분 쓸모없는 나무로 치부하지만 다른 수종이 자랄 수 없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적응해서 울창한 숲을 만들 수 있는 매우 훌륭한 수종이다. 유럽에서는 가로수나 정원수로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관상가치가 높은 아름다운 품종을 만들어 사용하기도 한다. 학명 : Robinia pseudoacaci..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