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람난 여인

바람난 여인으로 통용되는 얼레지의 자태 가재무릇이라고도 하는 얼레지 성불암계곡에서 눈 맞춤을 한 녀석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한국·일본 등지에 분포하고, 높은 지대의 비옥한 땅에서 자라지만 산골짜기에서 자라는 것도 있다. 학명 : Erythronium japonicum 분포 : 백합과 / 여러해살이풀 고목을 끼고 수줍은 모습으로 뭇 사람을 유혹하는 듯한 모습에서 한편으로 이중성을 느끼게 한다고 볼 수 있는 묘한 느낌이다. 꽃잎을 뒤로 활짝 젖힌 모양새가 귀부인 같고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숲속의 여왕 같다. 얼레지의 꽃말에 관해 검색을 해보니 우리나라에서는 바람난 여인, 질투 등이라 하나, 외국에서는 첫사랑, 겸손, 슬퍼도 견딤 등으로 알려져 있다. 즉 이 꽃말들은 아직 추위가 가시지 않은 이른 봄에 수줍게 고개 숙여 피는 얼레지 .. 더보기
얼레지 일시 : 2022.04.09.(토요일) 금정산 갑오봉~장군봉 등산을 하면서 은동굴 주변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얼레지를 보고 눈 맞춤을 하였다. 조금 더 아래 법륜사 주위는 꽃이 다 졌는데, 그래도 조금 위라고 아직 자태를 뽐내고 있어 반가웠다. 학명 : Erythronium japonicum 분류 : 백합과 / 여러해살이풀 꽃잎을 뒤로 활짝 젖힌 모양새가 귀부인 같고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숲속의 여왕 같다. “가재무릇”이라고도 하는 얼레지의 꽃말은 “질투”, “바람난 여인”으로 자세히 보노라면 꽃잎을 뒤로 활짝 젖혀 날렵한 몸매와 주위 꽃들이 질투심을 가질 만한 자태라 생각이 들었다. 티 없이 깊은 산골에 살면서도 누구보다 요염한 자태를 뽐내는 꽃이 얼레지가 아닌가 싶다. 분홍빛의 꽃잎을 .. 더보기
얼레지의 아름다운 자태 꽃잎을 뒤로 활짝 젖힌 모양새가 귀부인 같고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보노라면 숲속의 여왕 같다. “가재무릇”이라고도 하는 얼레지의 꽃말은 “질투”, “바람난 여인”으로 날렵한 몸매와 주위 꽃들이 질투심을 가질 만한 자태라 생각이 든다. 전국의 산속 비옥한 땅에 군락을 이루며, 꽃은 4~5월에 개화를 한다. 홍자색의 꽃잎은 6장으로 뒤로 말리며 피침형이다. w자 모양의 암자색 무늬가 있다. 잎을 나물로 하고 비늘줄기를 약용으로 이용된다. 번식은 알뿌리 나누기는 어렵고 씨앗으로 번식이 가능하다. 7월에 씨가 익으면 바로 직파를 한다. 참고로 이식은 싫어한다. 학명 : Erythronium japonicum 분류 : 백합과 / 여러해살이풀 더보기
천성산 집(짚)북재~중앙능선 코스를 등산하다. 일시 : 일시 : 2015.4.4.(토요일) 날씨 : 맑음~흐림 동행자 :없음 성불암계곡에 산재해 있는 막바지의 얼레지도 만날 겸 어머님 품속 같은 천성산, 그 한 자락 짚북재를 오르는 등산을 하였다. 명륜동지하철역에서 13번(12번도 가능) 언양행 버스로 환승해 내원사 입구 용연마을에서 하차해 용연천을 흐르는 맑고 그윽한 물소리를 들으며 도로 옆 목재다리 산책길로 해서 걸었다. 2주 만에 걷는 길이지만 그사이에 봄이 어찌나 뛰어 왔던지 생기 있는 옷으로 갈아 입고 있음을 느낀다. 등산코스 : 용연마을 버스정류장(09:10)~내원사매표소(09:35)~성불암계곡~무명폭포(10:47)~짚북재(11:56)~중앙능선~ 적멸굴(12:56)~중앙능선~내원사매표소(14:31)~용연마을(14:55) 등산거리 : 1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