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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영

위양못 이팝나무와 반영 일시 : 2022.05.05(목요일) 날씨 : 흐림 밀양 부북면의 농사용 작은 저수지 62,790㎡ 규모의 위양못에 쌀밥나무로 잘 알려진 이팝나무가 만개해 반영과 함께 아름다움이 극치를 이루고 있는 절정의 시기라 오후 5시경 도착을 했는데 도로변과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갓길도 주차행렬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빠지는 차를 기다려 갓길에 주차를 하고 위양못의 아름다운 풍광을 구경하기로 한다. ♥ 신라와 고려시대 이래 농사를 짓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하며, 위양(位良)이란 양민을 위한다는 뜻이다. 섬에는 안동권씨가 세운 완재정이 있고 지금까지 안동권씨 집안에서 관리하고 있단다. 저수지의 이름이 양아제라고도 한단다. 참고로 위양못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167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 위양못 이팝나무와 위양못.. 더보기
연지못의 야경 일시 : 2021.10.09.(토요일) 날씨 : 흐림 오랜만에 고향 영산의 연지 못을 한 바퀴 돌며 야경을 즐겼다. 가을이라 그런지 쓸쓸함이 옷깃을 스침을 느끼며 편안한 고향의 향기를 마신다. ♥ 연지못의 반영 아름답고 멋있지 아니한가? 연지 - 영산의 진산 영축산(영취산)이 불덩어리의 형상을 띤 산이라 고을에 화재가 자주 일어날 수 있다하여 “불을 물로 다스린다”는 오행사상에 의거 화재를 예방하고 농사에도 이로운 치수구로 벼루 모양의 못을 만들었는데, 이것을 “연지”라고 부르게 되었단다. 오랜 후 하늘의 오성을 본 따 다섯 개의 섬을 만들었고, 그 3년 후 그중 큰 섬에 정자를 세웠는데, 중국의 유명한 향주 호수의 “미정”에 비겨 현관을 “향미정”이라 하였단다. ♥ 멀리 초승달을 지나 반달로 가고 있는.. 더보기
밀양 위양못의 여름 풍경 일시 : 2021-05-23(토요일) 날씨 : 맑음 밀양 위양못(지)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기 위해 토요일 오후 가족과 함께 부북면에 위치한 위양못으로 향했다. 이팝나무가 만개한 절정의 풍광철이 지났지만 오늘도 이곳을 찾은 수많은 관관객이 움집해 있어 깜짝 놀랐다. 주차를 안내하는 많은 도우미들이 수고를 하고 계신다. 위양지로 들어가는 농로길 가장자리 한곳이 비어 있어 어렵잖게 주차를 하고 멋있는 풍광을 감상할 수 있었다. ♥ 밀양못의 가운데 섬에 위치한 완재정의 반영은 언제 봐도 멋있고, 아름답다. 위양못에 관한 두산백과의 내용을 발췌해 본다.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동쪽에 있는 62,790㎡ 규모의 저수지로 일명 양양지라고 불리는 밀양못이 신라시대에 축조된 제방(堤防)이라고 한다. 제방 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