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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경주 서출지 – 배롱나무꽃과 연꽃 그리고 이요당의 합장 일시 : 2022.08.06.(토요일) 날씨 : 맑음(폭염경보) 위치 : 경주시 남산1길 17 사적 제138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면적이 약 7,000㎡이며, 못 둘레가 약299m 정도의 작은 저수지 이름이 서출지라고 하는데, 사금갑 설화가 전해오는 곳으로 유명한 서출지 가는 길은 간단하게 네비를 치면 안내를 해주지만, 주변을 설명하자면 남산동 삼층쌍탑 가는 길로 통일전 왼쪽에 위치해 있다. 🤍 여름에 보는 서출지의 풍광이다. 서출지 둑에 올라서니 만개한 배롱나무 뒤로 연못 내는 연꽃이 화려하게 피어있고 그 너머로 이요당이 자리하고 있다. 수면에는 지금 어리연꽃이 앙증맞게 피어 관광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 서출지 주차장에 도착하니 고목이 된 등나무가 파골라에 기대어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더 반가운 .. 더보기
창녕 사리(문암정) 배롱나무군 일시 : 2021.08.07(토요일) 날씨 : 맑음(구름 많고, 전국 대부분 폭염경보) 위치 : 창녕군 계성면 사리 산11번지 계성천 냇가를 끼고 절벽 위에 지은 정자(문암정) 주변에 배롱나무 군락지가 있다. 마침 절정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장관이라 이곳을 찾았다. 문암정에 관해 내용을 검색해보니 임진왜란 때 영산과 창녕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신초(辛楚)장군이 문암정을 짓고 노후를 보내면서 그 주변에 배롱나무를 식재하였는데, 현재 35주가 남아 있다고 한다. 1863년 비각이 지어졌고, 그 안에 신초의 일대기를 적은 비석이 있다고 한다. ♥ 문암정 입구 계성천 절벽 바위 틈에 자라고 있는 배롱나무의 모습이다. 배롱나무마다 일렬 번호가 붙어 있는데, 사진의 이 나무가 1번 이라고 줄기에 붙어 있다. ♥ .. 더보기
화지산 숲속에서 힐링을 즐기다. 일시 : 2015.9.13.(일요일) 날씨 : 맑음 위치 : 부산진구 양정1동 산 73-28 산책 트랙 : 화지청소년문화회관 안쪽에 위치해 있는 정묘사(동래정씨 시조 묘가 있다고 해서 명명 - 지금은 화지사로 변경)와 그 뒷산인 화지산을 걸으며 힐링을 즐기기 위해 일욜 오후 이곳에 도착했다. 도심 속 숨은 명소인 이 일대를 화지공원이라 부른다. 천년기념물 168호인 수령 800년 된 배롱나무 두 그루가 자라고 있는 정묘를 보기도 할 겸 큰 대문인 현경문을 통과하면 길 양 옆에 잘 가꿔진 가이즈까향나무들이 도열해 있다. ♥ 현경문 ♥ 경모문 - 제실로, 동래정씨 문중의 각종 행사가 이곳에서 열린다고 한다. 경모문 현판 마주보는 곳에 넓은 잔디밭에 그 유명한 부산진배롱나무와 정묘가 한눈에 들어온다. ♥ 우거.. 더보기
문암정과 배롱나무 임진왜란 때 영산과 창녕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신초장군(1568~1637)을 배향한 곳으로, 창녕군 계성면 사리(산 10번지)의 냇가를 끼고 절벽 위에 지어진 정자이다. 1863년 비각이 지어졌고, 그 안에 신초의 일대기를 적은 비석이 있다고 한다. 시초장군이 노후를 보내면서 정자 주변에 식재한 배롱나무가 연륜을 자랑하고 있다. 절벽 군데군데서 자라고 있는 모습이 장관이다. 지금까지 35그루가 자라고 있단다. 꽃이 피는 시기에 맞춰 찾았다. 앞 도로변의 조그마한 것들은 만개한 것도 많은데 이곳의 배롱나무들은 꽃 필 생각을 않는다. 척박한 절벽의 환경 조건 탓일까 아님 늙어서 일까? 아침 일찍 이곳에 도착해 대문에 붙은 관리자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했다. 시골 중노인의 대화 그대로다. 전화 받는 첫소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