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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과

청미래덩굴 청미래덩굴은 백합과의 덩굴성관목으로 우리나라 황해도이남 각처에서 흔히 나는 가시덩굴나무이다. 뿌리는 굵고 꾸불꾸불 뻗는다. 잎은 어긋나고 둥글고 윤채가 나는 녹색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잎 밑동에 나는 턱잎은 감는 수염으로 되어 있다. 꽃이 진 뒤에 가을철이 되면 빨간 열매가 암나무에 모여 붙는다. 이 열매를 명감 또는 망개라 하여 어린이들이 따먹기도 한다. 어린순은 나물로 먹고, 잎은 찹쌀떡을 만들 때 떡을 싸는 데 쓰기도 한다. 요즈음에는 열매가 붙은 가지를 꽃꽂이용으로 이용하여 관상가치가 높아가고 있다. 뿌리는 토복령(土茯苓)이라 하며 약재로 이용한다. 약성은 평(平)하고 감(甘)하며 거풍습(去風濕)·이뇨·해독·소종의 효능이 있어 관절동통(關節疼痛)·마목(麻木)·수종·장염·이질·임파선염·적백대하·.. 더보기
정구지(부추) 부추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 다른 채소와 달리 한 번만 종자를 뿌리면 그 다음 해부터는 뿌리에서 싹이 돋아나 계속 자란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으로 우리나라 전역의 산과 들에서 자생하거나 농가에서 재배하고 있다. 부추는 대개 봄부터 가을까지 3∼4회 잎이 돋아나며, 여.. 더보기
옥잠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옥비녀꽃, 백학석이라고도 한다. 중국 원산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굵은 뿌리줄기에서 잎이 많이 총생한다. 잎은 자루가 길고 달걀 모양의 원형이며 심장저로서 가장자리가 물결 모양이고 8∼9쌍의 맥이 있다. 꽃은 8∼9월에 피고 흰색이며 향기가 있고 총상으.. 더보기
양파(onions) 예전엔 우리 집에도 양파농사도 많이 지었는데, 올 6월초에는 시골에 갔다가 양파이삭을 주워 양파 즙도 짜서 그 즙을 건강보조식품(?)으로 먹고 있는 중이다. 마침 오지 동네를 지나다 양파 종자를 채취하기 위해 재배하고 있는 곳이 보여 카메라에 담았다. 양파는 백합과의 두해살이풀.. 더보기
만년청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속씨식물이다. 난대성식물로 굵은 땅속줄기 끝에서 잎이 모여난다. 잎은 길이 30∼40cm, 나비 3∼5cm이고 넓은 바소꼴이며 육질이고 윤기가 있다. 꽃은 5∼7월에 연한 노란색이나 흰색으로 피고 잎 사이에서 자란 길이 2∼4cm의 수상꽃차례에 빽빽이 달린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