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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꽃나무

병아리꽃나무 청도 운문사 경내에 꽃은 지고 열매가 뚜렷해지고 있는 병아리꽃나무를 구경하였다. 하얀 꽃이 피는 모습이 어린 병아리를 연상케 한다고 하여 "병아리꽃나무"라고 이름 지어졌다고 하는데, 싱싱한 열매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한 값어치를 한다는 생각이 든다. 꽃말은 의지, 왕성이라고 한단다. 속명 Rhodotypos(병아리꽃나무속)는 rhodo(장미)와 typos(형, 모양)의 합성어이며, 찔레나무 꽃과 비슷하다는 뜻이란다. 종명 scandens는 기어 올라가는 성질을 뜻한다. 학명 : Rhodotypos scandens (Thunb.) 분류 : 장미과 / 낙엽활엽관목 나무의 성상에 관해 검색을 해본다. 먼저 잎은 황매화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조금 더 둥근 모양이다. 마주나기하며, 긴 달걀형으로, 길이와 폭이 각 .. 더보기
병아리꽃나무 중부지방 이남에 분포하며 줄기와 잎의 모양은 황매화와 유사하지만, 꽃잎이 만첩으로 대단히 아름답다. 동해안의 포항과 삼척 부근에서 숲 가장자리에 자생하지만 흔히 만날 수 있는 나무는 아니다. 죽도화 또는 대대추나무라고 부르기도 하며, 개화기가 아니면 황매화와 서로 구분하기가 매우 힘들다. 학명 : Rhodotypos scandens 분류 : 낙엽활엽관목 / 장미과 높이 2m 정도로 가지에 털이 없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으로 가장자리에 겹톱니가 있으며 앞면은 짙은 녹색이고 주름이 지며, 뒷면은 연한 녹색으로 긴 털이 있고, 턱잎은 일찍 떨어진다. 꽃은 5월에 흰색으로 피고 지름 3∼5cm이며 새가지 끝에 1개씩 달린다. 꽃받침조각 ·꽃잎 및 덧꽃받침[副鮫]의 갈래조각은 각각 4개씩이고 수술은 많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