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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

인도 보리수나무 태종대 내에 위치한 태종사의 온실에서 자라고 있는 보리수나무를 담았다. 열대성 기후대에 속하는 고온 다습한 지역에 서식하는 나무이다. 상록 교목으로서 잎은 끝이 뾰족한 심장 모양이다. 원래 이름은 아설타(阿說他, 산스크리트어로 아스바타(aśvattha))로 열매는 필발라(畢鉢羅, 산스크리트어로 pippala)라고 한다. 그래서 일명 ‘필발라수’라고도 한다. 그런데 부타가 이 나무 아래서 깨달음을 성취했다고 해서 ‘보리수’라고 부르고 불교에서는 숭배의 대상이 되었다. 이 말은 산스크리트어 ‘보디 브리쿠사’(bodhi vrksa, 깨달음의 나무란 뜻)에서 유래한 것이다. 예로부터 인도에서는 이 나무가 ‘숲의 왕’으로 숭앙의 대상이었을 뿐만 아니라 중세에는 이 나무 아래서 재판을 하고 축제를 벌이거나 결혼식을.. 더보기
뜰보리수나무 일본 원산의 낙엽관목으로 2~4m까지 자란다. 영명은 Cherry Elaeagnus이다. 봄에 노란색의 작은 꽃이 나무를 가득 덮으면서 피지만 관상 가치는 없다. 여름에 1,5cm 정도 길이의 긴 타원형으로 달려 붉은색으로 익는 열매가 나무에 주렁주렁 열려서 매우 아름답고, 단맛이 있어서 먹을 수 있다. 참고로 일반적으로 보리수나무는 가을에 지름 5~7mm 정도의 크기로 열매가 익으며, 열매는 약간 떫으면서도 달콤한 맛이 있어서 어린이들이 따먹기도 한다. 더보기
보리수나무 잎 뒷면과 어린줄기에 백색의 비늘털이 빽빽하게 돋아서 은백색으로 빛나는 보리수나무는 봄에 피는 흰색의 작은 꽃들이 관상가치는 없지만 향기가 있으며 밀원식물로 중요하다. 꽃말은 "부부의 사랑" "결혼"이며, 석가모니 부처님이 나무 아래에서 성도하였다고 하는 보리수(Ficus religiosa)는 뽕나무과의 활엽수로 보리수의 원 이름은 비발라 · 보제수이다. 학명 : Elaeagnus unbellata 분류 : 낙엽활엽관목 / 보리수나무과 수고 3~4m 정도로 수피는 어두운 회색으로 잔가지는 갈색, 어린가지는 은백색의 비늘털로 덮여 있다. 가지에는 가시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장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뒷면에 은백색의 비늘털이 덮인다. 잎자루는 길이 4~10mm 정도이다. 5~6월에 잎겨드랑이에서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