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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자기

신나무 전국의 산과 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로 새잎에 나올 때의 밝은 녹색의 색감이 참 아름답다. 학명 : Acer tataricum subsp. ginnala 분류 : 단풍나무과 / 낙엽활엽소교목 잎과 함께 피는 황백색의 꽃이 관상 가치는 적지만 향기가 강해서 꿀벌들이 많이 모여든다고 한다. 꽃은 5∼7월에 노란빛을 띤 흰색으로 피고 복산방꽃차례[複揀房花序]에 달리며 향기가 난다. 꽃받침조각은 긴 달걀 모양이고 꽃잎은 타원 모양이며 각각 5개씩이다. 수술은 8∼9개, 암술은 1개이며 흰 털이 빽빽이 난다. 단풍나무 종류를 잎 모양 등으로 식별하는 자료가 있어 소개한다. 복자기부터 복장나무·네군도단풍 같이 복엽인 것과 중국단풍이 있고 당단풍나무가 있다. 줄기가 다간성으로 자라며, 지하고가 낮아서 가로수 .. 더보기
복자기 올해 단양지방 관광을 두 번 했는데 단양 시내를 지나면서 궁금한 게 있었다. 가로수로 심겨 있는 나무가 우산처럼 전정을 해 단정하게 관리되어 있는 수종이 무슨 나무일까 하는 궁금증 말이다. “단양구경시장” 입구에서 잠시 머무는 동안 내려서 동네 사시는 분께 물으니 고맙게도 여러 아는 사람께 전화해 알아서 가르쳐 주었다. 바로 복자기 나무였다. 나도박달이라고도 하는 복자기는 봄부터 여름까지 짙은 녹음이 좋으며, 야성적인 맛이 있어서 자연공원 등의 풍치수로 어울린다. 가을의 단풍은 불타는 듯한 진한 홍색 또는 주홍색이다. 단풍나무 종류 중에서 가장 색이 곱고 진하게 물들어서 대단히 아름답다. 학명 Acer triflorum 분류 : 낙엽활엽교목 / 단풍나무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