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선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물봉선 산골의 논가나 습지에서 무리지어 피어 있는 곳을 발견하면 무거운 발걸음이 가벼워지는 꽃이다. 이기대 산책로 개울가에 홍자색의 물봉선이 무리를 지어 있고, 고깔 모양 꽃통이 앙증맞게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노라니 발걸음이 멈춰진다. 학명 : Impatiens textori 분류 : 물봉선화과 / 한해살이풀 어릴 적 손톱물들인 봉선화는 오래전에 귀화한 형제 식물이라고 하는데, 봉선화는 어릴 때 손톱물들인 추억의 꽃이지만 사실은 인도·동남아 원산의 귀화종이란다. 물봉선이 우리 고유의 봉선화라고 할 수 있다. 원예종 봉선화(鳳仙花)는 꽃 모양이 머리와 발·꼬리를 세우고 있는 봉황과 닮았다고 붙인 이름이다. 봉선화가 귀화종이라 하지만 고려시대부터 심은 기록이 있다고 하니 이 정도면 그냥 우리 식물이라고 보아도 별문.. 더보기 물봉선 많은 이의 마음에 추억이 아련한 울밑에 핀 봉선화는 넓은 의미에서 우리나라가 고향인 자생식물이 아니고, 손대면 톡 터지는 그래서 “나를 건드리지 마세요”라는 꽃말을 지닌 우리 꽃은 물봉선이다. 물봉선은 자주색에 가까운 진한 분홍색 꽃이 대부분이지만 흰물봉선과 노랑봉선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