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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항대교

부산항대교 개방과 둘러보기(2014.5.18) 부산시 남구 감만동과 영도구 청학동을 잇는 부산항대교가 공사를 마치고 5월22일 개통을 한다. 자동차전용도로인 관계로 개통 전 14일부터 18일까지 시민에게 공개를 해 나도 친구와 함께 마지막 날(18일) 오후 용당에서 출발해 영도까지 다리 위를 걸으며 북항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수많은 시민이 찾아 건강도 다지고 추억을 만들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2006년12월14일 공사를 시작한 부산항대교(가칭 북항대교)는 다리 길이가 3,331m(교량 구간 1,114m, 접속도로 2,217m)로 너비는 18.6 ~ 28.7m(4 ~ 6차로)이며 다이아몬드형인 주탑의 높이는 190m인 사장교이다. 해수면에서 상판까지의 높이는 60m이다. 청학동에서 감만동 방향에는 대한민국 최초로 고리형 접속도로가 건설되며, .. 더보기
부산의 허파 황령산~금련산을 다녀오다. 일시 : 2013. 9. 28(토요일) 날씨 : 맑음(구름 많음) 나름 일찍 집을 나서 가까운 황령산을 찾았다. 오후에 초등학교 동창 아들 결혼식이 있어 참석하기 위해 조금은 서둘렀다. 건강도 되찾아야하기에 게으름을 피우면 안되니까.. 남구도서관에 주차를 하고 코스모스 만개한 가을 길을 걷는 첫출발부터 마음이 상쾌함을 느낀다. 등산 코스 : 남구도서관(09:05) ~ 바람고개 ~ 사자봉(10:08) ~ 황령산봉수대 ~ 황령산(10:30) ~ 금련산(11:15) ~ 금련산수련원~ 남천동 부산중앙교회(12:07) ~ 버스정류장 ♥ 바람고개에 설치된 정자의 간판 ♥ 바람고개에서 사자봉으로 오르는 탐방로 ♥ 멀리서 보면 거북 같이 생겼던데.. ♥ 사자봉 전망대 ♥ 장산과 중봉 그리고 옥녀봉이 한폭의 그림인양. .. 더보기
황령산 편백 숲 걷기 일시 : 2012.08.31(금) 날씨 : 흐림 ~ 맑음 한 주에 두 개의 태풍이 지나니 공기가 훨씬 맑아졌고 공기 중 습도가 낮아진 느낌의 오후 황령산 편백나무 숲길을 걷고 싶어 카메라를 챙겨 무작정 떠났다. 남들보다 유별나게 땀이 많이 나는 편이라 무시하고 꾸준히 걸어 편백숲 속에 들어서니 정말로 상쾌함을 느꼈다. ♥ 황령산 오르는 것은 자주 있었는데 오늘 바람고개에 있는 안내판을 유심히 보니 황령산 정상 표지석이 있는 봉우리가 “스핑크스 바위”라고 기록되어있었다. . 1976년부터 81년 사이 경제수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76ha에 이르는 면적에 190만 그루의 편백나무를 심어 지금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황령산 오르는 중턱에 “바람고개”가 있는데 이곳부터 넓디넓은 편백나무 숲이 우거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