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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황사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 구경과 코스모스의 가을 풍경 맛을 만끽하다. 일시 : 2023.09.19(화요일) 날씨 : 맑음(구름 많음) 지루한 가을장마가 멈춰 여름휴가를 이용해 딸내미들과 신라의 천년고도 경주를 구경하기로 하고 먼저 가을 맛을 느끼기 위해 분황사를 찾았다. 양 옆에 백일홍 단지와 코스모스 단지가 조성돼 있는데 마침 양쪽 모두 만개해 올 들어 처음으로 가을 맛을 보게 되었다. 먼저 분황사로 들어가 유명한 국보 모전석탑을 구경하기로 한다. 참고로 주차장은 넓으며 무료이다. 그리고 입장료 역시 없다. 경상북도 경주시 구황동 분황사 터에 세워진 신라 시대의 모전석탑(模塼石塔)이다. 모전석탑은 전탑의 형식을 모방하여 만든 탑으로, 벽돌을 쌓아 만드는 전탑과는 달리 모전석탑은 화강암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 올렸다. 경주 분황사 모전석탑은 634년(선덕여왕 3)에 .. 더보기
분황사 모전석탑과 황룡사터 - 경주 나들이(2012.12.25) 경주 나들이 두번째 방문지는 분황사 모전석탑이다. 분황사 모전석탑(국보 제30호)은 돌을 벽돌 모양으로 다듬어 쌓아올린 모전석탑(模塼石塔)으로, 현존하는 신라 석탑 가운데 가장 오래된 것이다. 분황사 모전석탑이라고도 부르며, 원래는 9층이었다고 하나 지금은 3층만 남아 있고 높이는 9.3m이다. 634년(선덕여왕 3) 분황사 창건과 함께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된다. 임진왜란 때 크게 훼손되었다고 하며, 지금의 모습은 1915년 일본인들에 의해서 수리 복원된 것이다. 수리 당시 탑 안에서 사리함과 구슬 등의 많은 유물들이 발견되었다. 분황사는 634년(선덕여왕 3)에 창건(創建)되었다. 국보 제30호로 지정된 모전석탑(模磚石塔)을 비롯하여, 화쟁국사비 비석대(和諍國師碑 碑石臺)·석정(石井)·석조(石槽)·초석.. 더보기
국립경주박물관 - 경주 나들이(1) 즐거운 크리스마스 날 의미 있는 하루를 보냈다. 오랜만에 가족 모두 나들이를 했다. 경주에 가서 맛 집으로 소문 난 “용산회식당”에서 회덮밥으로 맛있게 점심을 먹고 국립경주박물관과 분황사 그리고 최부자집으로 잘 알려진 경주최씨 고택도 방문하고 마지막으로 오릉까지 둘러보았다. 자주 방문한 국립경주박물관은 갈수록 전시품에 매료된다. 옛 신라인들의 숨결이 느껴지고 지혜를 깨달을 수 있으며 화려한 유물을 감상하는 재미야 말로 즐겁기 짝이 없다. 오늘의 경주 날씨 매섭게 추웠다. 야외에서 가족사진을 찍는데 너무 추웠다. 이 장에서는 경주박물관의 모습과 유물 전시품을 소개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