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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제당

영도 봉래산 등산과 둘레길 걷기 일시 : 2022.09.04.(일요일) 날씨 : 흐림 영도 봉래산과 자봉·손봉을 오르고, 둘레길을 걸어 시작점인 복천사로 돌아오는 걷기를 하기 위해 복천사주차장으로 이동하였다. 초강력 태풍 매미와 차바를 웃도는 ”힌남노”세력을 키우면서 오끼나와 주변에서 맴돌다 북동쪽으로 출발해 부산방향으로 오고 있다는데, 태풍전야와 같은 고요하고 적막감이 도는 분위기이다.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 채비를 단단히 하고는 산제당이 있는 방향으로 향한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폭염의 대명사 말매미의 울음소리가 힘차게 들린다는 것이다. 매미가 운다는 것은 지금 당장 비가 오지 않는 다는 의미로 생각하는 터라 오늘따라 매미소리가 싫지 않은 것은 참 드문 일인데.. 등산코스 : 복천사주차장(13:34)~산제장(13:46)~.. 더보기
영도 봉래산에서 즐거움을 만끽하다. 일시 : 2013. 12. 15(일요일) 날씨 : 맑음 겨울답게 매서운 날씨가 곁을 떠나지 않은 일요일 아침 서둘러 배낭을 메고 영도로 향했다. 저녁에 동창회 모임도 있지만 그보다 등산 후 영도다리의 도개 관경을 볼 요량으로 움츠림을 펴고 집을 나섰다. 중앙동 버스정류장에서 영도 산복도로로 가는 85번(82번도 감) 시내버스로 환승해 남항여중에서 하차해서 등산이 시작되었다. 개인적으로 세 번째 찾은 봉래산인데, 이곳에 산재해 있는 산제당과 호국관음사도 둘러보고 또한 영도할매에 대한 설화도 새롭게 읽어보며 봉래산이 부산에서 지리적인 위치의 의미도 되새겨 보았다. 등산코스 : 영도 남도여중버스정류장(08:55) ~ 불광사 ~ 산제당(호국관음사) ~ KBS·MBC 송신소 ~ 봉래산 정상(조봉. 395m)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