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계리

운문령~상운산~쌍두봉 코스를 걸으며 영남알프스를 품다. 위치 : 경북 청도군 운문면·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일시 : 2014. 4. 6.(일요일. 한식) 날씨 : 맑음 동행자 : 없음 연두색 옷으로 갈아입는 4월의 첫째 주 일요일 청도로 넘어가는 운문령에서 시작해 귀바위와 상운산을 거쳐 쌍두봉 능선을 타고 삼계리에 위치한 천문사까지 이어지는 등산을 하기 위해 시외버스에 올랐다. 노포동종합터미널에서 9:10분발 언양행 버스를 타서 통도사를 거쳐 언양에 도착하니 40분이 소요되었다. 참고로 부산↔언양은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요금은 3,300원이다. 이곳 언양버스정류장에서 10시30분에 출발하는 남대구행 버스를 타니 20분 만에 운문령에 도착했다. 언양↔청도 운문사를 거쳐 남대구 노선은 하루 다섯 번 다닌다.(운문산자연휴양림까지 요금: 1,900원) 등산코스 :.. 더보기
문복산(해발 1013.5m. 경주시 산내면 중리)을 등산하다. 지난 99년 3월 14일 바우산악회 따라 등산한 이후 약 10년 만에 이 산을 등산하다. 영남 알프스의 1000고지 이상의 산 중 막내산으로 특출하지는 않지만 예전의 코스와는 다르게 청도쪽의 계살피 계곡을 택하여 여름 산행의 맛 을 느끼게 했다. 실수의 연속 이었다. 낙동정맥 분기점에서 방향을 착각을 하고, 점심시간에 혼자 밥 먹었는데 동행자들이 소주한잔 하라기에 밥을 다 먹고 계곡을 내려 가다가 미끄러졌는데 하마터면 큰 일 날 뻔했다. 다행히 탈 없이 바로서서 천만 다행으로 무사하였다. 항상 조심을 명심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을 하였다. 갈수록 혼자서 남의 산악회 따라 등산하는게 싫어짐을 느낀다. 이곳 역시 계모임 목적이라 돌아올 때 차안에서의 지네들 행동을 보면 다시는 동행하고 싶은 생각이 없어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