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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수수꽃다리

수수꽃다리 꽃송이의 모습이 수수 이삭 같다고 해서 나무 이름이 되었으며, 우리나라 자생종인 수수꽃다리가 외래종인 서양수수꽃다리(라일락)와 비슷해서 같은 나무로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비슷하긴 하지만 다른 수종이다. 봄에 피는 연한 보라색 꽃은 대단히 아름답고 향기가 진하다. 낮에는 물론이고 밤에도 그윽한 향기가 주변을 가득 채워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학명 : Syringa dilatata 분류 : 물푸레나무과 더보기
수수꽃다리의 열매 수수꽃다리의 열매를 처음 봤다. 꽃송이의 모습이 수수 이삭 같다고 해서 붙여진 나무 이름이다. 봄에 피는 연한 보라색 꽃은 대단히 아름답고 향기가 진하다. 낮에는 물론이고 밤에도 그윽한 향기로 주변을 가득 채워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많은 줄기가 밑에서 올라와 포기를 이루며, 자연적인 수관이 둥글고 단정해서 보기 좋다. 서양수수꽃다리(라일락)는 수수꽃다리가 유럽으로 건너가 개량된 품종으로 우리나라에 역으로 들어온 나무로 일반적으로 라일락이라고 칭한다. 두 수종의 뚜렷한 차이점은 근원부 맹아력이 없는 것과 있는 것의 차이라 할 수 있다. 수수꽃다리의 줄기를 잘라 담뱃대를 만들어 사용하기도 해 파이프 트리(pipe tree)라고도 한다. 더보기
라일락(서양수수꽃다리) 향이 좋아 중국에서는 "정향"이라 부르고 미국에서는 "라일락" 그리고 프랑스에서는"리라"라고 부르는 서양수수꽃다리 원래의 "수수꽃다리"는 중부이북지방에서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이었으나 이를 서양에서 가져가 원예용으로 개량해 역수입된 것으로 공원 등에 심겨진 대부분이 "서양수수꽃다리"이며 수수꽃다리는 이남에서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단다. 꽃이 핀 모양이 수수를 닮았다하여 "수수꽃다리"라 부르는데 향이 좋고 매우 짙어 멀리서도 근처에 꽃이 있음을 알 정도이다. 꽃말은 "첫사랑의 달콤함"이라는데 잎을 씹어 보면 이처럼 쓴맛이 없다 할 만큼 쓰다. 학명 : S. vulgaris 분류 : 낙엽활엽관목 / 물푸레나무과 유럽 남동부가 원산지인 라일락(S. vulgaris)은 전세계의 온대지역에 널리 퍼져 있다. 꽃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