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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불두화 꽃의 모양이 부처의 머리처럼 곱슬곱슬하고 부처가 태어난 4월 초파일을 전후해 꽃이 만발하므로 불두화라고 부르고 절에서 정원수로 많이 심는다. 산지에서 자란다. 높이 3~6m. 어린 가지는 털이 없고 붉은 빛을 띠는 녹색이나, 자라면서 회흑색으로 변한다. 줄기껍질은 코르크층이 발달하였으며 불규칙하게 갈라진다. 꽃은 무성화(無性花)로 열매가 결실되지 않는다. 5~6월에 피며, 꽃줄기 끝에 산방꽃차례로 달린다. 처음 꽃이 필 때에는 연초록색이나 활짝 피면 흰색이 되고 질 무렵이면 누런빛으로 변한다. 열매는 둥근 모양의 핵과(核果)이며 9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학명 : Viburnum sargentii for. sterile 분류 : 인동과 / 낙엽활엽관목 더보기
장산 성불사를 찾아서 해운대구 우2동 1108-11 장산 자락에 위치한 성불사를 찾았다. 장산~구곡산 등산을 하는데 성불사를 거쳐 가는 코스를 선택해서 산사의 풍경을 구경했다. 장산에서 중봉으로 이어지는 능선 아래 자리한 성불사는 따뜻함과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느껴졌다. 웅장하지도 않고 아주 깊은 산중에 위치하지도 않았지만 산사에서 느낄 수 있는 평온함의 기운을 받았다라고 할 수 있다. 성불사 팔각구층사리석탑 부처님전에서 각자의 생각을 고뇌하고 있을 중생들모습이 그려진다. 삼성각 용왕단 등을 달 전기선이 온 절에 가득하다. 석가탄신일이 다가 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장산의 허리춤에 위치한 성불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