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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문

범어사~고당봉~화명수목원 등산 일시 : 2013. 3. 16(토요일) 날씨 : 맑음 동행자 : 없음 어제까지의 꽃샘충위가 물러난 따스한 봄의 주말 배낭을 챙겨 금정산 등산을 했다. 오늘의 코스는 범어사에서 고당봉 그리고 미륵사, 산성을 따라 화명수목원까지로 정했다. 범어사에 들러 원주실에서 신도증 회비를 내고 범어사 경내를 구경하고 느긋하게 북문을 향했다. 고당봉에 오르니 많은 인파가 북적이고 있었다. 다들 인증 샷을 하느라 정상석 주위가 혼란스럽기까지 했다. 미륵사 대웅전 지붕이 새롭게 단장된 모습을 구경하고 화명동으로 향하는 산성을 낀 등산로를 이용해 하산하며 제2금샘과 암문(적군 몰래 드나들던 비상문) 그리고 석문을 거쳐 화명수목원에 도착했다. 등산코스 : 범어사 도착(11:10) ~ 출발(11:30) ~ 북문(12:10) ~ .. 더보기
서문 ~ 금샘 ~ 고당봉 ~ 산성마을 코스를 걷다. 일시 : 2012년 12월 19일(수요일) 날씨 : 맑음(한파) 동행자 : 이성원. 장희종 제18대 대통령을 뽑는 선거일 아침 일찍 투표를 하고 친구들과 덕천로타리에서 만나 산성마을(금성동)행 버스를 탔다. (혼자라도 갈 요량으로 오늘은 대천천의 서문에서 출발해 도원사를 지나 장골봉 석문으로 해서 고당봉을 등산할 계획이었는데), 서문입구에서 하차해 먼저 서문의 장관을 둘러보았다. 금정산의 4대 성문 중에서 유일하게 계곡에 위치해 있으며 또한 가장 예술성이 뛰어난 성문으로 알려져 있는데 역시 다른 곳보다 멋있는 모습이었다. ♥ 등산 시작점 사문의 모습이다. ♥ 서문 성곽을 저려 밟고 계곡을 건너 성 옆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낙엽을 밟으며 등산이 시작되었는데 새로운 길을 걷는 기분 참 좋았다. 기습한파로 출.. 더보기
단양관광 - 도담삼봉과 석문(2012.10.28. 토) 고향의 친구들과 그들의 부인들과 함께 세 번째이자 마지막 관광코스는 단양팔경의 제1경과 제2경인 도담삼봉과 석문이다. 도담삼봉은 지난여름에 상세하게 알았고 사진도 많이 찍었는데 석문은 구경하지 않았었다. 식당주인이 유람선을 타고 석문을 봐야 옳게 보고 전망대쪽에서 보면 측면만 보이므로 별로 좋지 않다고 해 날씨도 덥고 해서 포기했는데 오늘 궂은 날씨지만 주어진 자유시간이 길어 꾸벅꾸벅 석문을 구경하기 위해 올랐다. 생각 외로 멋있는 관경을 목격했다. 오르지 않았다면 후회 할 뻔 했다. 단양팔경의 제2경이 그냥 2경이 아니었다. 부부 동반한 친구들과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많은 추억거리를 가슴에 안고 돌아오는 내 마음이 흐뭇했다. 도담삼봉에서 단체사진 촬영을 했다. 도담삼봉은 단양팔경의 제1경으로 남한강 .. 더보기
도담삼봉 -단양관광3(2012.08.02) 단양팔경 중 첫 번째로 꼽히는 도담삼봉을 세 번째로 찾았다. 남한강 상류의 한 지점에 위치해 있는데 아주 멋진 장관이 눈에 확 각인되었다. 이곳의 식당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공예전시실도 둘러보았다. 옆에 있는 관공업전시실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임시 휴업 중 이어서 구경하지 못했다. 가까이 위치해 있다는 단양팔경 중 두 번째로 꼽히는 석문은 아쉽게 구경하지 못해 못내 아쉬움이 남는다. 단양팔경의 제1경으로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에 3개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섬을 말한다. 푸른 강물 가운데 우뚝 선 기암괴석이 모두 남쪽으로 비스듬히 기울어져 있는데, 가운데 봉우리가 가장 높고, 큰 봉우리 허리쯤에 수각(水閣)이 있어 절경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망루 구실을 한다. 조선왕조의 개국 공신인 정도전(鄭道傳)이 이곳..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