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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여래좌상

경주 남산(금오산~고위봉)을 원점회귀 등산을 하다. 일시 : 2017.12.09.(토요일) 날씨 : 맑음 동행자 : 아들 겨울 맛을 느끼는 12월 둘째 토요일 아들과 함께 경주 경애왕릉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시작해 경애왕과 삼릉을 거쳐 노천박물관이라 불리는 남산 중 먼저 금오산을 오르는 등산을 시작한다. 몇 번이고 오른 경주 남산인데 오늘은 금오산과 고위봉을 아우르는 등산을 하기로 한다. 이 두산을 묶어 경주 남산이라 칭하는 건 다들 아는 사실일 것이고. 등산코스 : 경애왕릉 입구(10:07)~경애왕릉(10:15)~삼릉(10:20)~선각육존불(10:38)~삼릉계석조여래좌상(10:48)~상선암(11:03)~ 전망바위(11:17)~마애석가여래좌상(11:21)~상사바위(11:24)~금오산(11:40)~칠불암(12:58)~고위봉(14:00)~ 이무기능선~천우사(1.. 더보기
관룡사와 용선대(2012.04.07) 토요일 오후 늦게 개운하지 않은 상태로 무작정 관룡사를 찾아 대웅전의 부처님께 정성스레 예를 표하고, 용선대에 올라 역시 석조 여래 좌상에서 의미 깊게 기도를 했다. 인파도 별로 없는 한적한 시간대라 산사에 머무는 동안 편안한 느낌을 받았다. 관룡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5교구의 본사인 통도사(通度寺)의 말사이다. 신라 8대사찰의 하나로, 394년(내물왕 39)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확실하지는 않다. 583년(진평왕 5) 증법(證法)이 중창하고 삼국통일 후 원효가 중국 승려 1,000명에게 《화엄경》을 설법하여 대도량(大道埸)을 이루었다. 748년(경덕왕 7) 추담(秋潭)이 중건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 1401년(태종 1) 대웅전을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대부분 당우(堂宇)가 소실되어, 1617년(광해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