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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무도

경주 골굴사를 구경하고, 선무도 시범을 관람하다. 일시 : 2022.12.11.(일요일) 날씨 : 흐림~비 위치 : 경주시 문무대왕면(양북면) 기림로 105-5 경주 함월산 자락에 위치한 국내 최초의 석굴사원 골굴사에서 안산암질 응회암의 자연굴(타포니)을 구경하고 선무도 시범을 관람하기로 한다. 골굴암은 자연적으로 발달된 타포니와 신라인들의 불교문화가 조화를 이룬 가치 있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응회암의 특징은 암석이 비바람에 깎여 나갈 때 암석에 포함된 크고 작은 암석덩어리들이 빠져나간 자리가 수많은 구멍들을 만들고, 이 구멍들이 다수 발달한 것을 타포니라고 부른단다. 참고로 골굴사는 6세기 무렵 인도에서 온 광유선인 일행이 이곳에 있는 자연굴(타포니)을 이용하여 사찰을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단다. 또한 골굴사는 선무도의 총본산으로 요즘도 방문객을 위.. 더보기
골굴사와 선무도 일시 : 2018.01.14.(일요일) 위치 : 경북 경주시 양북면 안동리 산304-1 함월산 등산을 마치고 기림사에서 얼마(약4km) 떨어지지 않은 골굴사를 구경하기로 한다. 선무도의 총 본산이고, 매일 오후 3시30분에 선무도 시범을 보인다고해서 시간이 딱 맞아떨어져 지체 없이 이동했다. 사정상 오늘은 원효관에서 선무도 시범을 보인다기에 먼저 시범을 보고난 후 골굴사를 구경하기로 한다. 선무도란 깨달음을 위한 실천적 방편으로 관행수행법을 활용한 무예로 인도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내려오던 요가와 명상을 아우르는 관행수행이다. 골굴사는 함월산 불교유적지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곳으로, 6세기 무렵 신라시대 서역에서 온 광유성인 일행이 약반전산에 12개 석굴로 가람을 조성하여 법당과 요사로 사용해온 인공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