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썸네일형 리스트형 개암나무 어릴 적 소 풀(꼴) 먹이러 공동묘지에 가면 가을에 이 열매를 많이 따먹었다. 딱히 먹을 간식이라곤 고구마, 콩 구워 먹는 것 외에는 기억이안난다. 우리나라 원산의 개암나무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전국에서 산기슭의 양지쪽에 무리를 지어서 자란다. 꽃은 이른 봄 잎이 나오기 훨씬 전에 피며, 관상 가치는 없다. 열매는 2개의 포가 잎처럼 발달해서 독특한 모양으로 감싸고 있고, 조경용으로 거의 사용되고 있지 있지만 잎의 독특한 아름다움 때문에 개발가치가 있다. 학명 : Corylus heterophylla Fisch. ex Trautv. 분류 : 자작나무과 더보기 사천 백천사를 가다.(2011.04.17) 부산 동기회의 야유회 세번째 방문지를 생각 끝에 사천 와룡산 자락에 위치한 백천사를 택했다. 동양 최대 규모의 소나무로 깍아 만든 약사여래와불(길이 약15m)이 있는 백천사는 1300년 전 신라 문무대왕 시절 의선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단다. 특히 와룡산에는 옛 절터가 많기로 유명한데, 전해진 말로는 와룡산에는 아흔 아홉 암자가 있었다고 한다. 불자가 아닌 일반인에게도 목탁소리를 내는 소가 있다는 쏠깃한 말이 귀를 기우리게 했는데, 가까이서 쳐다보니 무슨 인연이 있는지 목탁소리를 희한하게 내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