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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

소나무(곰솔)의 암꽃과 수꽃 곰솔의 암꽃과 수꽃이 피어 카메라에 담았다. 솔방울 모양의 암꽃은 줄기 끝에 자주색으로 피고, 수꽃은 송화라고도 하는 꽃가루를 가득 갖고 있는 노란색 꽃이다. 소나무 꽃말은 '변하지 않는 사랑' '불로장생' '영원한 푸름' 등으로 불린다. 영명 : Japanese Black Pine 학명 : Pinus thunbergii 분류 : 소나무과 / 상록침엽교목 소나무의 암꽃은 위에 수꽃은 아래에 위치하며 수꽃이 암꽃보다 열흘 정도 일찍 피는데, 이는 근친 수정을 하지 않기 위함이라고 한다. 그만큼 든든한 종족 보존을 하는 현명한 식물이라 하겠다. 다르게 표현하면 자웅동주이나 타가수분을 한다는 것이다. 곰솔의 수꽃이다. 소나무는 겉씨식물로 씨방이 없어 곤충의 먹이가 되지 못해 나비나 벌이 모이지 않는데, 곤충을.. 더보기
백송 중국 중북부의 샨시성과 그 주변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이다. 600년 전 중국에 갔다 온 사신이 종자를 가지고 와서 번식시켰다. 워낙 희귀한 수종이어서 전국적으로 7그루의 노대목이 천년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많은 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다. 나무가 어릴 때는 수피의 색깔이 연한 녹색으로 매끈하며 광택이 있지만, 20년 전후로 수피의 박리가 시작된다. 처음에는 청갈색이지만 40년생 전후부터 회백색을 띤 부정형의 큰 인편이 떨어지면서 그 자리에 청백색의 아름다운 얼룩무늬가 나타난다. 분류 : 소나무과 / 상록침엽교목 학명 : Pinus bungeana 더보기
곰솔 - 부산좌수영성지 부산좌수영성지내에는 천년기념물로 지정된 곰솔 한그루와 몇 그루 더 보호수로 지정되어 관리를 하고 있다. 도심에서 우람한 나무를 접하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고 행운이라 생각한다. 소나무는 내륙에서 자라는데 비해 곰솔은 해안이나 섬에서 자라고 있어 해송이라 부르기도 하며, 소나무의 수피가 붉은데 비해 곰솔의 수피는 검기 때문에 흑송이라 부르기도 하고, 잎의 색깔이 소나무보다 더 진하고 남성다워 보인다고 해서 남송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사실 소나무보다 잎이 길고 굵으며 진한 녹색이지만 얼른 구분하기는 어렵다. 꽃말은 불로장생이다. 학명 : Pinus thunbergil Parl. 분류 : 소나무과 곰솔 - 천년기념물 제270호로 지정된 이 소나무는 나이는 400년 이상이며 키가 22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가 4.. 더보기
독일가문비 토양이 깊은 기름진 땅에서 잘 자란다. 유럽 원산이며 높이 30~50m이다. 나무껍질은 붉은빛을 띤 갈색이며 가지가 사방으로 퍼진다. 작은가지는 밑으로 처지고 갈색이며 털이 나기도 한다. 끝눈은 붉은빛을 띠거나 연한 갈색이다. 수지가 없고 흔히 눈비늘의 끝이 젖혀지며 끝눈 밑에는 털이 있는 눈비늘이 있다. 잎은 바늘 모양 사각형이고 길이는 1~2cm이며 짙은 녹색이고 윤기가 있다. 꽃은 6월에 피는데, 수꽃은 원기둥 모양으로 노란빛을 띤 녹색이고 암꽃은 긴 타원형으로 묵은 가지 끝에 달린다. 열매는 구과로 10월에 익는다. 학명 : Pinus palustris 분류 : 상록교목/소나무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