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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납판화

히어리 대연수목원에 있는 히어리가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꽃샘추위가 몰려오는 이른 아침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이 조금은 안쓰럽게 보인다. 히어리는 우리나라의 특산식물로 중부지방 이남의 양지쪽 산지에서 드물게 발견되며 보호식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른 봄 잎이 나오기 전에 작은 종처럼 생긴 선명한 노란 색깔의 꽃이 8~8개 정도씩 모여 황금색의 이삭처럼 늘어져서 온 나무를 뒤덮으며 피는데,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다. 학명 : Corylopsis coreana 분류 : 조록나무과 / 낙엽활엽관목 송광납판화라고 부르기도 한다는데 전남 송광사 근처에서 이 나무가 처음 발견되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납판화는 일본에 있는 비슷한 나무의 이름으로 꽃잎이 두꺼워 마치 밀랍으로 만든 것 같다는 뜻이란다. 히어리속은 동아시아에.. 더보기
히어리 대연수목원에 있는 한 그루의 히어리가 꽃을 피웠다. 히어리는 우리나라 특산식물로 중부지방 이남의 양지쪽 산지에서 드물게 발견되며 보호식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학명 : Corylopsis coreana 분류 : 조록나무과 / 낙엽활엽관목 참고로 히어리속은 동아시아에 약 30여 종이 있는 데, 대부분 중국에 분포하며(약 20종) 한국·일본·동남아시아·히말라야 등에 수종이 분포하고 있단다. 이른 봄 잎이 나오기 전에 작은 종처럼 생긴 선명한 노란 색깔의 꽃이 8~12개 정도씩 모여 황금색의 이삭처럼 늘어져서 온 나무를 뒤덮으며 피는데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다. 송광납판화라고 부르기도 한다는데 전남 송광사 근처에서 이 나무가 처음 발견되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납판화는 일본에 있는 비슷한 나무의 이름으.. 더보기
히어리 꽃잎이 밀랍처럼 생겼다하여 송광납판화라고도 한다. ´송광´이란 조계산 송광사 주변에서 이 나무가 발견되어 송광이 붙여졌고, 이 이름 외에도 송광꽃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히어리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구상나무처럼 우리나라에서만 있는 나무로 1속1종의 귀한식물이다. 이른봄 상춘객에게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한 아름다움이 가득한 수종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