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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사

히어리 대연수목원에 있는 히어리가 꽃을 피우기 시작한다. 꽃샘추위가 몰려오는 이른 아침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이 조금은 안쓰럽게 보인다. 히어리는 우리나라의 특산식물로 중부지방 이남의 양지쪽 산지에서 드물게 발견되며 보호식물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른 봄 잎이 나오기 전에 작은 종처럼 생긴 선명한 노란 색깔의 꽃이 8~8개 정도씩 모여 황금색의 이삭처럼 늘어져서 온 나무를 뒤덮으며 피는데, 눈이 부시도록 아름답다. 학명 : Corylopsis coreana 분류 : 조록나무과 / 낙엽활엽관목 송광납판화라고 부르기도 한다는데 전남 송광사 근처에서 이 나무가 처음 발견되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납판화는 일본에 있는 비슷한 나무의 이름으로 꽃잎이 두꺼워 마치 밀랍으로 만든 것 같다는 뜻이란다. 히어리속은 동아시아에.. 더보기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 법정스님 (법정스님께서 오랜동안 기거하셨던 송광사 불일암의 전경) 함부로 인연을 맺지 마라. 진정한 인연과 스쳐가는 인연은 구분해서 인연을 맺어야 한다.. 진정한 인연이라면최선을 다해서좋은 인연을 맺도록 노력하고.. 스쳐가는 인연이라면무심코 지나쳐 버려야 한다.. 그것을 구분하지 못.. 더보기
히어리 꽃잎이 밀랍처럼 생겼다하여 송광납판화라고도 한다. ´송광´이란 조계산 송광사 주변에서 이 나무가 발견되어 송광이 붙여졌고, 이 이름 외에도 송광꽃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히어리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이다. 구상나무처럼 우리나라에서만 있는 나무로 1속1종의 귀한식물이다. 이른봄 상춘객에게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한 아름다움이 가득한 수종이다. 더보기
송광사(10.03.07) 광주에서의 직원 김경환씨 아들 결혼식에 참석후 부산으로 돌아 오다가 송광사에 들러 가보고 싶었던 승보사찰을 자세히 구경했다. 카메라를 준비하지 않아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