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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정

해운대 삼포해안길 걷기 일시 : 2020.04.18.(토요일) 날씨 : 흐림 화창한 봄날 오후 송정에서 해운대까지 3곳의 포구를 이어 걷는 트레킹을 즐기기 위해 아들과 함께 부전역에서 동해선 전철을 이용해 송정으로 이동한다. 트레킹코스 : 동해선 송정역(15:09)~죽도공원 송일정(15:32)~송정해수욕장~구덕포(16:06)~동해남부선 폐철로~ 청사포 다릿돌(16:18)~~청사포(16:48)~문탠로드~미포 입구 버스정류장(17:51) 트레킹거리 : 7,42km(총소요시간 : 2시간40분) 트레킹 트립 : ♥ 오늘 삼포걷기의 지도이다. ♥ (15:09) 오전에 볼 일 보고 느지막이 베낭을 챙겨 해운대 삼포를 걷기 위해 동해선 송정역으로 이동해 트레킹을 시작한다. 역에서 도로를 건너 바다와 맛닿는 하천까지 간다. ♥ 갈포해안마을 .. 더보기
송정 죽도공원을 찾다.(2012.12.31) 2012년 마지막 날 오후 조금 일찍 퇴근해 송정의 죽도공원을 찾았다. 시간이 어중간해 추위를 참으며 해넘이도 이곳에서 지켜봤다. 개인적으로 악몽 같고 지긋지긋한 한해였다. 서러움과 외로움을 저 넘어가는 해에다 실어 보내고 계사년 새해에는 뱀과같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또한 허물을 벗어 새로움으로 거듭 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 죽도 공원은 지금 많이도 시끄럽다. 천혜의 절경에 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이유야 뭐든 전체 경관은 좋지 않은 흉물같이 느껴졌다. 천혜의 절경에 건축중인 문제의 건물이다.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이곳을 보면 저 건물이 먼저 눈에 띈다. 송일정 죽도공원에서 조망되는 확 트인 바다며 송정해수욕장의 장관이 나를 매료시킨다.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다. 장갑을 안 끼고 있으니 손이 엄청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