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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해수욕장

해동용궁사~송정해수욕장~구덕포~청사포~문탠로드~미포를 잇는 트레킹을 즐기다. 일시 : 2017.09.16.(토요일) 날씨 : 흐림~(비). 태풍 탈림(제18호)의 영향으로 바람 강하고 파도 높음. 동행자 : 아들 트레킹 코스 : 해동용궁사(10:22)~시랑대(10:43)~공수마을 경로당(11:28)~공수마을수호신사당(11:32)~죽도공원(11:45)~ 송일정(12:00)~송정해수욕장(12:05)~구덕포(12:35)~청사포 다릿돌전망대(12:47)~청사포(12:58)~ 폐철로(12:38)~문탠로드길(13:05)~문텐로드 전망대(13:50)~곰솔군락지(14:05)~폐철로(14:10)~ 미포·문텐로드 입구 버스정류장(14:20) 트레킹 거리 : 9,45km(총소요시간 : 3시간58분) 트레킹 트립 : 해동용궁사에서 시작해 해운대 미포까지 해안 갈맷길과 옛 동해남부선 폐철로를 이용해 삼.. 더보기
삼포걷기(미포~청사포~구덕포) 일시 : 2013. 4. 7(일요일) 날씨 : 맑음 동행자 : 없음 화창한 일요일 오후 점심을 먹고 삼포를 걷기위해 해운대 미포로 갔다. (51번 버스를 타고 경성대 정류장에서 1003번 좌석버스로 환성해 미포, 문텐로드 입구 정류장에서 하차) 며칠 전 뉴스에서 전 구간 목재 데크로 다 연결되었다고 하고, 어제는 많이도 내리는 봄비를 맞으며 삼포 국제 걷기대회도 열리던데, 2010년 7월에 아들 진수와 함께 송정해수욕장에서 청사포 ~ 미포를 걸었던 코스를 반대로 걸었다. 문텐로드 입구에서 목재 데크 길을 이용하지 않고 숲속 길을 택해 조용하고 한적한 산책을 즐겼다. 탁 트인 동해바다에서 들려오는 파도 소리와 함께동해남부선을 달리는 기차를 보노라면 최고의 산책로임을 인증하게 한다. ♥ 수많은 인파가 문텐로.. 더보기
송정 죽도공원을 찾다.(2012.12.31) 2012년 마지막 날 오후 조금 일찍 퇴근해 송정의 죽도공원을 찾았다. 시간이 어중간해 추위를 참으며 해넘이도 이곳에서 지켜봤다. 개인적으로 악몽 같고 지긋지긋한 한해였다. 서러움과 외로움을 저 넘어가는 해에다 실어 보내고 계사년 새해에는 뱀과같이 겨울잠에서 깨어나고 또한 허물을 벗어 새로움으로 거듭 나는 해가 되기를 바란다. 죽도 공원은 지금 많이도 시끄럽다. 천혜의 절경에 건물이 들어서고 있다. 이유야 뭐든 전체 경관은 좋지 않은 흉물같이 느껴졌다. 천혜의 절경에 건축중인 문제의 건물이다. 송정해수욕장 백사장에서 이곳을 보면 저 건물이 먼저 눈에 띈다. 송일정 죽도공원에서 조망되는 확 트인 바다며 송정해수욕장의 장관이 나를 매료시킨다.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다. 장갑을 안 끼고 있으니 손이 엄청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