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잠자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매자기 우포늪 가장자리에 매자기가 벌써 꽃을 피우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였다. 습지대의 논밭을 잠식할 정도로 번식력이 강하지만 띄엄띄엄 꽃을 피운 모습을 보노라면 아주 매력적인 느낌을 갖는다. 학명 : Scirpus fluviatilis 분류 : 벼목 사초과 / 여러해살이풀 마치 매듭을 하고 구슬을 달아매듯이 하여 매자기라는 이름이 생겼다고 라는 말이 있는가 하면,, 이 풀로 삿갓이나 비옷을 만들었다(맺음)는 뜻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매자기의 뜻을 보면 매로 쓸 만한 작대기라고 한단다. 꽃말은 체념이라고 하고, 다른 이름은 형삼릉,매재기,삼릉초라고 부르기도 한단다. 흑삼릉을 왕 매자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땅속줄기가 뻗으며 매자기처럼 괴근을 큰 것은 어린이 주먹만 하다. 매자기 열매는 물새들이 좋아하고 그.. 더보기 고추잠자리와 실잠자리(?) 폭염경보가 내려진 밀양의 습지에서 더위도 잊은 채 평화롭게 노니는 잠자리떼를 보고 있노라니 땀은 줄줄 흐르지만 내 마음은 편안함을 느낀다. 참 묘한 감정이다. 고추잠자리는 지금껏 본 것 중 가장 빨갛게 느껴졌고, 실잠자리는 이름이 확실한지 잘 모르겠다. 그런데 이놈은 또 이름이 뭐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