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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벌레

사마귀 조경 창고에 반가운 손님 사마귀가 찾아왔다. 찾아온 기념으로 사진 촬영을 했다. 사마귀는 평소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움직임도 느리고 사람이 쳐다보면 다리를 들고 공격 자세를 취한다. 사마귀는 사냥의 명수이고 곤충의 왕으로 불릴 정도로 포악하고 아주 공격적이다. 사마귀는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나뉘며, 더듬이로 물체를 확인한다. 특히 사마귀는 수컷만 날뿐 암컷은 날지 못한다. 사마귀는 살아 움직이는 것만을 잡아먹는 육식성이다. 하지만 개미는 잡아먹지 않는다. 먹이를 구하기 힘들면 같은 사마귀를 잡아먹는다. 사마귀는 알, 애벌레, 성충의 시기를 거치며 번데기 시기가 없는 불완전변태를 한다. 사마귀는 밤에도 볼 수 있다. 밤에 활동하는 야행성의 곤충을 잡아먹는다. 암컷은 알을 낳.. 더보기
매미의 환골탈태(換骨奪胎) 매미의 우화를 관찰하기 위해 퇴근해서 저녁을 먹고 다시 출근(?)을 했다. 우화후의 껍데기가 많이 붙어 있었던 히말라야시타를 위시해 그 주위를 주기적으로 렌턴을 들고 몇 번을 찾아나선 결과 운 좋게도 애벌레에서 우화를 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열심히 셔터를 눌렀다. 참매미는 알에서 성충까지 보통 3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 매미로 라이프 사이클이 짧은 편이다. 여름에 세상 밖으로 나온 매미는 달콤한 사랑을 한 달 정도 나눈 뒤 생을 마감한다. 수컷은 암컷과 짝짓기를 한 뒤 죽고, 암컷은 알을 낳고 죽는다. 매미의 알은 나무껍질 등에 낳으며 그 길이는 약 2mm 정도이다. 한번에 5~10개씩 약 40곳에 알을 낳는다. 이 알은 바로 부화하지않고 나무속에서 약 1년간 있다가 다음해 여름에 부화해서 땅속으로 들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