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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벚꽃처럼 화려한 숲속의 요정 '설앵초' 너무나도 곱고 아리따운 요정이라 했던가? 해발 800m 이상의 고산지대 바위틈 등에서 자란다는 설앵초를 영축산 자락 영축능선에서 볼 수 있었습니다. 분홍빛의 화사하고 고고한 자태며, 깨끗하고 간결한 모습이 앵초와는 다른 맛을 느끼게 합니다. 설앵초의 꽃말은 '비할 바 없는 아름다움'이라고 합니다.  학명 : Primula farinosa L. subsp. modesta (Bisset & S.Moore) var. koreana T.Yamaz.분류 : 앵초과 / 여러해살이풀    고산지대에서는 낙엽수림의 새싹이 돋아나고 이제 봄인가 하면서 벚꽃처럼 화사한 연분홍 또는 홍자색의 꽃을 숲속에서 내미는 녀석이 바로 설앵초라 한답니다.     앵초, 설앵초, 큰앵초와 같은 앵초속(primula)의 풀꽃으로 고산지대.. 더보기
앵초 승학산 등산 중 학장대림약수터 주변에서 군락을 이루고 있는 앵초군락지에서 넋을 잃고 구경을 하였는데, 햇빛에 반짝이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습니다. 학명 : Primula sieboldii 분류 : 앵초과 / 여러해살이풀 산과 들의 물가나 풀밭의 습지에서 자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분포를 보면 한국·일본·중국 동북부·시베리아 동부지역이라고 한다. 꽃말은‘행복의 열쇠·가련’이라고 한다. 뿌리줄기는 짧고 수염뿌리가 달리며 옆으로 비스듬히 서고, 전체에 꼬부라진 털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잎은 뿌리에서 뭉쳐나고 길이 4∼10cm의 달걀 모양 또는 타원 모양이며 끝이 둥글고 밑 부분이 심장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둔한 겹 톱니가 있다. 잎 표면에 주름이 있고, 잎자루는 잎몸보다 2∼3배 길다. 꽃은 4∼5월에 붉은.. 더보기
승학산을 등산하며 앵초와 깽깽이풀을 만나다. 일시 : 2023.04.02.(일요일) 날씨 : 흐림(미세먼지 조금 나쁨) 승학산을 등산할 겸 앵초와 깽깽이풀을 만나기 위해 시내버스 67번을 타고 학장동 구학초등학교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하여 대림약수터와 학장 승학약수터 방향으로 등산을 시작한다. 등산코스 : 구학초등학교 버스정류장(11:23)~대림약수터(12:36)~학장승학약수터(13:33)~자갈마당(13:47)~ 억새노을전망대(14:04)~승학산 정상(14:47)~엄궁동 승학약수터(15:25)~ 화엄사(15:40)~동궁초등학교(15:43)~ 한신아파트 후문 버스정류장(15:46) 등산거리 : 6,1km(총소요시간 : 4시간23분 – 꽃 사진 찍는 등 시간개념 없음) 등산 트립 : 🤍 승학산 정상의 모습이다. 앵초군락지는 절정인데 깽깽이풀은 벌써 때가 .. 더보기
앵초 작으면서 깨끗하게 피어 보는이에게 상큼함을 선물하는 앵초가 반갑다. 앵초는 전국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초다. 생육특성은 배수가 잘 되고 비옥한 토양의 반그늘에서 잘 자란다. 가는 섬모가 있고 표면에 주름이 많이 지고 가장자리가 얕게 갈라지고 뿌리에 모여 있다. 꽃은 홍.. 더보기
프리뮬러 긴 겨울의 잠에서 기지개를 켜며 우리의 마음을 화사하게 하는 프리뮬러가 꽃망울을 터트렸다. 우아하고 가냘픈 여인의 모습을 연상하듯 예쁘게 핀 모습이 아름답기 그지없다. 원산지는 중국이며, 꽃말은 자만 · 부귀이다. 식물분류학상으로는 앵초과 앵초속의 이름이지만 보통 외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