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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래향

야래향의 향기에 취하다. 베란다 가장자리에 자리하고 있는 야래향이 꽃을 피웠다. 3,4일 전부터 피기 시작하였는데 앞으로 열흘은 이어질 것이다. 올해는 이놈이 흐드러지게 꽃망울을 많이 맺어 저녁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냄새가 아파트 가득 진동을 한다. 가족들은 다들 좋아하는데 나는 너무 독하게 느껴져 머리가 띠~잉하는 느낌을 갖는다. 꼭 향수를 많이 뿌린 사람 곁에 있는 기분이랄까?? 모기를 쫓는 효과가 있다기에 몇 년 전 구입한 것인데, 이 효과는 크게 있다고 보지는 않는다. 가족 특히 마눌이 엄청 좋아하니 나도 따라 좋아해야겠다. 학명 : Cestrum nocturnum 분류 : 가지과 원산지 : 열대아메리카, 서인도제도 등 밤이 되면 꽃잎을 활짝 열어 짙은 향기를 내 뿜는다 하여 야래향이라고 이름 하였다고 하며 일명 달맞이 꽃.. 더보기
야래향의 향기 올 여름에도 변함없이 야래향이 꽃을 피워 집안 가득 향기가 가득하다. 눅눅하고 침침한 느낌의 장마철 분위기를 한껏 새롭게 하는 느낌이다. 밤이 되면 꽃잎을 활짝 열어 짙은 향기를 내 뿜는다 하여 야래향이라고 이름 하였다고 하며 일명 달맞이 꽃이라고도 하는데 (달맞이꽃과는 근.. 더보기
야래향의 겨울 모습 밤이면 향기를 뿜는, 더없이 좋은 향을 풍기는 나무 중 하나가 야래향이다. 여름 모기를 쫓는 효과도 있어 요즘 실내에서 많이 키운다. 그런데 집에서 키우는 야래향이 이 엄동설한에 가지가지마다 엄청 많은 봉우리를 맺어 개화하고 있다. 여름에 비해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많은 양이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