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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기장 은진사를 찾아서 기장군 길천면에 위치한 은진사를 찾았다. 야생화 축제를 하는 기간이라 짬을 내어 들렀는데, 도로변에 위치하고 오래된 산사의 느낌은 없었다. 그래도 야생화가 엄청 많이 전시되어 구경하는 이의 눈을 즐겁게 했다. 휴게실에서 연잎차를 무료로 제공해 마시면서 느긋하고 즐겁게 산사와 야생화를 구경하였다. 특히 부드러운 연잎차가 입가에 오래 머물렀다. 더보기
개별꽃 등산길에 만난 앙증스런 꽃이 군락을 이루어 언덕바지에 피어 있어 즐겁게 감상하였다. 사실 사진을 찍어 와 이름을 확인 하느라 열심히 검색을 한 꽃이다. 그래서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을 꽃으로 기억되리라 생각한다. 개별꽃의 꽃말이 “귀여움”이란다. 딱 맞는 표현이라 생각한다. .. 더보기
수크령 길갱이·랑미초(狼尾草)라고도 한다. 양지쪽 길가에서 흔히 자란다. 꽃은 8∼9월에 피는데 꽃이삭은 원기둥 모양이고 검은 자주색이다. “수크령”이라는 이름은 “남자 그령”이란 뜻입니다. 암꽃과 수꽃이 있지 않고 암그령에 해당하는 그냥 “그령”이라는 식물이 있는데, 이 그령처.. 더보기
쑥부쟁이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권영초·산백국·소설화·야백국이라고도 한다. “쑥부쟁이”라는 특별한 이름은 ‘쑥을 캐러 다니는 불쟁이(대장장이)딸’에서 유래한 이름이랍니다. 습기가 약간 있는 산과 들에서 자란다. 높이 30∼100cm이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벋는다. 원줄기가 처.. 더보기
조개나물 조개나물은 관상용 야생화로 꿀풀과이다. 우리나라의 경기 이남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양지쪽에 토양이 비교적 메마른 곳, 즉 묘지 주변이나 잔디가 많은 곳에서 자란다. 키는 30~40㎝이고, 잎은 길이가 1.5~3㎝, 폭은 0.7~2.0㎝로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마주나고 가장자리.. 더보기
통도사 서운암의 들꽃축제(2012.04.26) 유서 깊은 통도사의 한 암자인 서운암에서 올해도 들꽃 축제가 열렸다. 아침 일찍 출발해 서운암 주차장에 마지막으로 주차시키고 야생화 군락지를 찾아 열심히 카메라에 담고, 효종스님의 시화전도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도자삼천불이 모셔져 있는 법당에 머물며 부처님께 예를 표하고, 입구에서 공양하는 떡을 받아 맛있게 먹었다. 서운암 주변 5만여 평 야산에 100 여 종의 야생화 수만 송이가 심어져 야생화 군락지가 조성되어 자연 학습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점이 참 좋은데, 아쉬운 것은 수많은 야생화 중 많은 종류가 개화하지 않은 것이다. 그래도 금낭화의 아름다운 자태와 골담초가 아름답게 피어 관람객을 맞이하였다. 제비꽃 골담초 금낭화 천남성 서운암의 유명한 풍경 장독대 - 생약제를 첨가한 전통 약된장과 간장을 개발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