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어울마당

이기대 해안산책로 야간 경관 조명 길을 걷다. 일시 : 2024.03.02.(토요일) 날씨 : 맑음(꽃샘추위 막바지) 동행자 : 아들 이기대 해안산책로 일부구간(동생말~어울마당)에 야간 경관조명이 설치되었다고 해서 시간 맞춰 걸어보기로 한다. 일몰 후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 경관 조명을 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고 해, 연휴라고 집에 온 아들과 함께 오륙도스카이워크에서 시작해 동생말까지 트레일을 즐기기로 한다. 부산지방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로 꽃샘추위인데다 바람도 제법 불어 차가운 날씨다. 참고로 경관조명이 설치된 구간거리는 1,200m이고, 예산 6억7000만원이 투입되었다고 하며,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한 폐쇄회로(CC)TV, 안전벨 등도 설치했다고 한다. 부산의 오늘 일몰시간 6시21분이란다. 트레일 코스 : 오륙도스카이워크(17:5.. 더보기
욜로갈맷길5코스 이기대 해안숲길을 걷다. 일시 ; 2023.08.06.(일요일) 날씨 ; 맑음(극한 폭염) 극한 폭염이 연일 맹위를 떨치는 절정의 한여름, 무리하지 않게 욜로갈맷길5코스인 동생말에서 오륙도선착장까지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여름에도 빛을 발하는 들풀들을 감상하기로 한다. 남구2번 마을버스로 LG메트로시티 내 분포고등학교로 이동해 이곳에서 섶자리를 지나 동생말로 거르며 트레킹을 한다. 트레일 코스 : 분포고등학교 입구(09:35)~동생말(09:44)~동굴체험(10:00)~해녀촌(10:04)~구리광산(10:06)~돌개구멍 (10:08)~어울마당(10:14)~치마바위(11:23)~밭골새(11:26)~농바위전망대(11:35)~오륙도 스카이워크 (12:20)~오륙도선착장(12:38) 트레일 거리 : 5,6km(총소요시간 : 3시간03분.. 더보기
오륙도 스카이워크 구경과 절경의 해안 산책로를 걷다. 일시 : 2013.12.25.(수요일) 날씨 : 맑음 동행자 : 아들(진수) 코스 : 오륙도 선착장(15:05) ~ 농바위 ~ 치마바위 ~ 어울마당(17:00) 오륙도 해맞이공원 옆 승두말에 세워진 “스카이워크”도 걸어볼 겸 아들을 설득해 아파트 앞에서 바로 가는 마을버스를 타고 오륙도 선착장으로 갔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날 오후 가족과 함께 수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찾고 있었다. 추위가 곁을 맴돌고 있지만 맑은 바다를 보노라면 가슴이 뻥 뚤리는 그런 느낌이다. 바다의 구역 경계 표시가 있는 곳에서 사진을 찍고 다리를 걷기 위해 올라오니 웬걸 폐문이 되어 있다. 폐문하는 경우를 열거 해놨는데 오늘 같은 공휴일은 기록에 없다. 어찌된 일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전과 같이 강판유리에 금이 가는 하자가 생긴 .. 더보기
동생말 ~ 오륙도해맞이공원 일시 : 2012년 6월 22일(금요일) 날씨 : 흐림 찾을때 마다 느끼는 곳 가슴이 탁 트이고, 마음이 상쾌해지는 이기대 해안 산책로를 찾았다.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에 차를 두고 옛적에 몇번 찾았던 섶자리 옛 길을 따라 동생말로 가서 나를 잠시 잊게하는 멋진 바다를 조망하면서 쉬엄쉬엄 걸으며 오륙도까지 산책을 했다. 더운 오후여서 인지 항상 함께하는 땀이 오늘은 좀 더 많이 흘렀다. 트레킹 코스 :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15:05) ~ 섶자리 ~ 동생말(15:50) ~ 어울마당(16:43) ~ 치마바위(16:54) ~ 농바위(17:05) ~ 오륙도해맞이공원(18:00) ♥ 옛 섶자리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집이라 생각된다. ♥ 동생말 전망대에 사철채송화가 활짝피어 찾는 이의 마음을 상쾌하게 했다. .. 더보기
장자산과 이기대 갈맷길(2012.03.24) 일시 : 2012년 3월 24일(토요일) 날씨 : 흐림 ~ 맑음 동행자 : 없음 긴 겨울의 암울한 터널에서 벗어나 기지개를 켜며 바닷가의 상큼한 공기를 맘껏 들이켰다. 지난 연말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환경(?)에 접하니 마음이 상쾌하다. 사실 망가진 심신으로 쉽게 산책하던 이곳을 잘 다녀올 수 있을까 하는 두려움이 상당히 컸다. 온갖 잡념을 털어 버리기 위해서도 큰맘으로 내디딛다. 아직도 생각보다 날씨가 싸늘했다. 마침 상의 티는 겨울 것을 입었지만 바지는 아니었으니... 그래도 참을 만 했다. 작년 8월 집사람과 진수랑 산책했던 코스인 이기대 도시공원에서 장자산으로 해서 큰 고개를 거쳐 밭골새갈림길, 치마바위 그리고 어울마당에서 주차장으로 올라왔지만 오늘은 그기서 더해 동생말까지 갔다가 되돌아 온 코스.. 더보기
장자산~큰고개 쉼터~밭골새~치마바위~어울마당 코스를 트레킹하다. 방학 숙제 해야한다며 장자산을 가자고 막내가 그런다. 나야 좋다하며 옆지기까지 부추겨 함께 출발하였다. 시간만 나면 가볍게 오르는 산이지만 오늘은 이곳 저곳 꼼꼼이 관찰해야 한다며 장산봉에서 큰고개 쉼터로 해서 해안 절경인 밭골새,치마바위를 지나 어울마당까지 조금은 미끄러웠지만 조심해서 열심히 걸었다. 장자산을 두른 이기대 해안 절경은 언제 걸어도 상쾌하고 가슴이 탁 트이는게 언제나 즐겁다. 그나 저나 아들놈은 과제물 꺼리는 찾았는지 모르겠다. ♥ 이기대 해변공원 주차장에 차를 두고 체육공원을 거쳐 장산봉에 올랐는데 아름답게 핀 맥문동꽃이며 여러 야생화가 자신을 뽐내고 있었다. ♥ 이곳에서 해안산책로(밭골새) 코스를 택해 아래로 쭉 내려갔다. 밭골새는 큰 고개 쉼터에서 남으로 뻗어내린 골짜기가 좌측 골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