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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새밭

승학산과 엄광산을 오르다. 일시 : 2011년 10월 1일(토요일) 날씨 : 구름많음 동행자 :없음 억새의 군무도 구경할 겸 승학산 등산을 어제 결심했다. 작년 직원들과 이곳을 등산하며 계획했던 엄광산을 가지않아서 오늘 혼자서 뚜벅뚜벅 걷기로 마음먹고 시내버스로 이동해 동아대 하단캠퍼스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뒤썩여 출발했다. 10월이라 그런지 날씨는 완연한 가을이다...!! 등산 코스 : 동아대 하단캠퍼스(10:00) ~ 승학산(11:10) ~ 꽃마을, 점심식사(13:30~12:00) ~ 엄광산(14:40) ~ 수정산 방향 ~ 동의대 뒤 체력단련장 ~ 가야공원 신흥사(16:35) ~ 지하철 동의대 역(16:50) ♥ 억새의 군무 - 사실 억새는 신문에 실린 내용과는 달리 전체적인 만개는 적어도 2주는 지나야 된다고 본다. 차라리 자.. 더보기
해운대 장산 억새밭길 일시 : 2010.08.21(토요일) 날씨 : 맑음 ~ 흐림 동행자 : 재부산 영산중학교 제29회 동기회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땀도 흠뻑 흘릴겸 쉬원한 자연속에서 하루를 즐거운 마음으로 쉬기 위해 9월 정기 모임을 오늘로 당겨 등산 계획을 해 오늘 친구들과 즐거운 트래킹을 했다. 많이 참석하지 않아 아쉬움은 있지만(4명:신진한. 김종백. 강성대. 나), 땀을 비오듯 쏟으며 심심하지 않은 대화를 하며 정상을 포기하고 허리를 돌아 억새밭에서 쉬원한 휴식도 취했다. 예약한 식당에서 소주와 막걸리도 한잔하며 도심의 폭염도 잊으며 정말로 쉬원함을 느꼈다. 또한 신선생의 유머스런 이야기가 압권이었다. 말은 그래도 선생의 직업인이 잘했다. 일탈의 즐거움, 이것이 등산객 모두의 작은행복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반.. 더보기